'어쌔신크리드:유니티'의 세계관과 의상, 스토리를 대입한 팬메이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실사판 파쿠르(순수 인간의 힘으로 자연환경 속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훈련법)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 유튜버 '데빈슈퍼트램프(Devinsupertramp)'는 '어쌔신크리드:유니티' 게임을 테마로 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4명의 암살자가 되어 선량한 시민의 돈을 빼앗는 프랑스 군인을 추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어쌔신크리드:유니티'의 주된 특징인 4인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한 구성이다.
3분 25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도로나 건물을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는 프리러너(FreeRunner)가 암살자 역할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파쿠르를 선보인다. 촬영 역시 별도의 장소가 아닌 실제 프랑스 시가지에서 이루어져 리얼리티를 더했다.
'데빈슈퍼트램프(Devinsupertramp)'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유비소프트 측에서 공식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비소프트가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어쌔신크리드' 공식 페이스북에도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상태다.
이와 더불어 위 영상은 최대 4K 해상도까지 지원해 뛰어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어쌔신크리드:유니티' 팬메이드 영상과 더불어 영상 제작 과정 등에 대해 다룬 비하인드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한편,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퀘백, 싱가폴을 포함한 10여 개의 스튜디오가 협력하여 3년여 간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이다. 공식 한글화를 통해 PC, PS4, Xbox One 등 멀티플랫폼으로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프랑스 시가지를 시원하게 질주하며 악에 맞서 싸우는 암살자들의 액션을 담은 '어쌔신크리드:유니티' 팬메이드 영상과 관련해 자세한 소식은 '데빈슈퍼트램프(Devinsupertram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