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시즌 2 경기 일정이 1주일 연기된다.

넥슨은 18일(일) 예정된 KDL 시즌2 4주차 티어 2 3개 경기와 21일(수) 예정된 경기 일정을 1주일간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는 TI4 동남아 지역 선발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MVP 피닉스가 승자전에 진출, 동시간대에 경기가 예정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MVP 피닉스는 조별 경기에서 7승 2패의 성적으로 애로우 게이밍과 함께 승자전에 진출한 상태다.

스포TV 게임즈는 18일 오후 1시에 예정된 MVP 피닉스의 승자전 경기는 물론, 19일 예정된 최종전까지 중계 할 예정이다.

승자전 경기는 스포TV 게임즈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되며, 정인호, 이승원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패자전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하며, 서한결 캐스터와 이선생이 인게임 중계를 맡게 된다.

한편, 넥슨은 급하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KDL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 응원 이벤트와 함께 소정의 간식을 마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