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H, 침착한 운영으로 C조 결승 진출!

12월 10일(화)에 열린 NLB C조 16강전에서는 MSH가 Sirius Altair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며 3경기까지 진행되었지만 MSH는 침착한 운영으로 2대 1의 승리를 거두고 16강 C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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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의 출발은 알테어의 라인 스왑 전략이었다. 'Art' 홍경택 선수의 문도 박사가 3렙 달성과 함께 봇 라인 갱킹을 갔지만 2:2 싸움은 오히려 밀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때 MSH의 정글러 '1ehj1n' 선수의 쉬바나까지 도착하여 역으로 올라프를 잡는데 성공.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게 된다.

기세를 이어 쉬바나는 탑 갱킹을 성공하며 상대팀의 서포터를 잡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라인을 계속 압박하던 MSH의 봇 라인은 상대 정글까지 진출하며 상대팀 블루 골렘까지 장악하게 된다. 이렇게 상대 정글을 넘나들며 드래곤까지 쉽게 가져가고 스노우 볼을 무난하게 굴리기 시작한다.

탑라인의 'MiloBramble' 김광호 선수의 렝가는 빠른 라인 클리어와 함께 스플릿 푸쉬와 함께 미드쪽 로밍을 계속하게 되고, 상대팀 정글까지 완벽하게 장악하여 버프 컨트롤까지 함께하게 된다.

경기 30분이 되도록 시원한 한타보다는 제이스의 포킹을 앞세워 타워들을 깎아나가는 MSH. 드래곤과 상대팀 블루 버프까지 놓치지 않고 스노우볼을 굴려나가며 시야를 장악하여 바론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기세를 탄 MSH는 한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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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경기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탑 라인에서 5:5 인베이드 싸움이 펼쳐졌다. 난전끝에 MSH의 '1ehj1n' 선수의 제드와 'I ND YOU' 김동희 선수의 베인이 각각 1킬씩 얻고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탑라인과 스왑한 시리우스 알테어의 봇 라인 타워를 빠르게 철거한 MSH는 아무무가 5레벨로 궁극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드래곤을 빠르게 가져가게 된다. 천천히 스노우 볼을 굴리는 MSH는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이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려나간다.

하지만 아무무가 궁극기를 활용한 여러번의 갱킹을 성공하며 격차를 좁히게 되며, 아무무의 궁극기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드래곤 교전을 시작한 MSH는 대치 끝에 드래곤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대치 상황은 끝나지 않고,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아무무의 궁극기로 한타 교전이 발생. 카타리나와 함께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경기 25분 양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었는지 영약과 함께 과감한 바론을 시도하여 성공하지만 이어지는 한타에서 패배하여 뒷걸음질 치게 된다. 바론을 가져갔지만 글로벌 골드 차이는 아직도 차이가 없는 상황.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야를 꾸준히 장악한 알테어, 심연의 홀을 비롯하여 AP아이템을 갖춘 아무무를 선두로 순식간에 바론을 사냥하는데 성공한다. 바론 버프획득과 함께 기세를 몰아 상대의 미드 억제기까지 몰아친 알테어는 한타에서 대승을 하며 2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세트스코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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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세트 경기는 양 팀 모두 신중한 라인전이 계속되었다. 양 팀의 정글러는 모두 레벨링에 집중을 했고 첫 교전은 봇에서 일어났다. '1ehj1n' 선수의 신 짜오가 봇 라인 부쉬에서 갱킹을 시도하려했지만 와드를 통해 눈치를 챘던 상황. 역갱킹을 노리고 'Art' 홍경택 선수의 아무무가 대기했다. 하지만 애니의 강력한 대미지와 함께 MSH는 2킬을 가져가게 된다.

이어지는 신 짜오의 봇 갱킹의 성공으로 베인이 라인전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게 되고, 이어지는 소규모 교전에서도 베인이 킬을 따내 상대 이즈리얼과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게 된다.

다음 드래곤 교전에서는 직스, 이즈리얼의 궁극기로 드래곤을 잡고있는 MSH를 견제하고, 아무무의 점멸 궁극기로 한타가 발생했다. 양 팀은 비슷한 피해를 입지만 주도권은 MSH에게 돌아간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게된 MSH는 경기 35분경 글로벌 골드는 8천을 앞서게 된다.

모든 라인에서 침착한 운영으로 봇 라인의 억제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MSH는 탑을 계속 압박하게 되고, 이어지는 한타에 승리를 거두며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며 16강 C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MSH는 12월 17일 펼쳐지는 제닉스 블라스트와 12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가오는 12일(목)에는 Mook와 Prime Optimus의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