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사 샌디플로어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행사인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4(이하 BIC 페스티벌)에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GREAT TOY SHOWDOWN) 최신 데모 버전을 출품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면서 경쟁하는 팀 대전 게임이다. 샌디플로어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 내 출시를 앞둔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최신 데모 버전 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은 친구와 함께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출시 빌드에 가까운 버전으로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의 이용자간 상호작용과 교감 요소를 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은 오는 11월 스팀을 통해 얼리 억세스 출시된다. 8월 BIC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부산 지스타(G-STAR), 싱가포르 게임스컴 아시아 2024(gamescom asia), 대만 지에이트(G-EIGHT) 게임쇼에 참여하면서 국내외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샌디플로어 이종창 대표는 "인디의 정신을 유지한 채 소규모의 팀으로도 훌륭한 멀티 플레이 게임이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면서 "행사를 통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게임성을 최종적으로 다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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