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 중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첫 플레이 모습과 세계관 소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카잔'은 원작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잔'의 첫 15분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였다. 세계관 소개 영상은 5분 29초 분량이다.

공개된 영상은 '카잔'의 튜토리얼 단계, 기본적인 조작을 익히는 구간에서 시작한다. 이동과 기본적인 전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최소한의 편집으로 날것 그대로의 '카잔'을 보여준다.

넥슨은 독일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동안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해 선보이는 콘솔, PC 플랫폼의 하드코어 액션 RPG다. 네오플 고유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세련된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처절한 복수극의 몰입감 넘치는 서사를 구축했으며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U)’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전 세계 게이머가 주목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을 통해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잔’만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잔' 첫 15분 플레이, 소개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