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8월 21일 새벽 진행된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다.


먼저, '인조이'의 경우 본 행사 이전에 진행되는 ONL 프리 쇼에서 짧은 플레이 데모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전부터 몇 차례 플레이 테스트 및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왔기에 주요 인터페이스와 게임 플레이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공개된 상황이지만, 이번 영상은 '인조이'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그리고 보다 다양한 삶의 형태를 조명했다.

현재, 인조이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는 상황으로, 2024년 하반기 중 얼리 억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일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게임 플레이가 아닌 다른 형태의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일반적으로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구분되는 영상들이 별도의 연출과 영상 구성을 통해 게임을 조명하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면, 이번 영상은 라이브 액션을 융합해 '게임 내 주인공 시점'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겪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영상에 등장하는 3인의 플레이어는 몇 번이고 실패하고 게임에서 패배해 누더기만 걸친 채 부활하지만, 끝없는 도전을 통해 결국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냄과 동시에 대등한 경쟁자로서 게임에 임한다. 협동 PVPVE 익스트랙션 게임인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 어떤 게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인조이와 다크 앤 다커 모바일 외에도 '배틀그라운드'까지 총 세 종 작품으로 부스를 꾸려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