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로를 대해 CES가 어색하진 않았지만 현장은 처음이다 보니 모든 것이 새로웠다. 그냥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답게 스케일도, 전시 공간도 엄청 커서 시간이 모자란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다만 저 두 개가 정말 크게 발목을 잡더라. 하나의 공간도 공간이지만 미국 라스베이거스 다양한 구역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보니 체력 소모도 크고 놓치는 것들도 많아 귀국 일정이 다가올수록 많이 아쉬웠다.

이번에 소개할 공간은 CES 2025 전시장 중 재밌었던,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이 정말 많았던 CES의 TECH WEST다. 특히 여기에는 5년 이내의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는 유레카 파크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되었다. 워낙 통통 튀는 전시장이다 보니 TECH EAST의 LVCC가 "이야~ 잘 꾸몄다"라면 Venetian Expo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건 또 뭐야 ㅋㅋㅋㅋ"가 절로 나오는 자극적인 공간이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테크 전시회인 CES에서 다양한 한국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가슴이 웅장해지기도 했다. 또한 Venetian Ballroom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쇼룸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이 즐거웠던 CES 현장의 TECH WEST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 가는 길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한국관의 홍보 배너

▲ 왼쪽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가 보였다

▲ 지도의 현 위치를 참 재밌게도 표현한 것 같다

▲ 모닝 커피 아직 못 마셨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 스크린 야구장을 만날 줄이야

▲ AI 스마트 그릴이라고 한다. 레시피까지 추천해 준다고

▲ 저번에 소개했던, 짠맛과 감칠맛을 극대화해주는 마법의 숟가락

▲ 수륙양용을 넘어 이제 잠수가 가능한 청소 로봇이 있다?

▲ 뭔가 옛날 만화책에서 봤던 미니카 경주의 한 장면 같아서 한 컷

▲ 최신 테크 전시회에 LED라니 ㅋㅋ 라고 비웃다가 세팅된 걸 보고 반성했다. 정말 근사했던 LED 세팅

▲ 식물 테크 관련 내용들도 다루고 있어 곳곳에서 힐링이 된다

▲ 이번 CES는 확실히 AI 안경들이 정말 많았다



▲ 학생들이 출품한 AI 인바디 기계

▲ "변신 중...."은 아니고 거울을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제품이다

▲ "ㄱㅇㅇ" 어린이용 제품들도 상당히 많이 확인할 수 있었다

▲ 가슴이 웅장해지는 한국관!

▲ 각 시에서도 다양한 업체와 함께 참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어린이 전용 재활 로봇

▲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도와주는 착한 제품이다

▲ 한국 홍보 방식이 외국에도 수출된 것 같다. 굉장히 인기 많았던 안마 기구

▲ 침대가 진짜 과학이 되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 침대라니..

▲ 10분만 누워있다 갈까 생각하다가 참았다

▲ 다른 업체겠지? 내가 아는 그 세라젬일 리가

▲ 있구나

▲ "나는! 세라젬에! 앉아봤어요!!!"

▲ 즐겁고 깊은 수면을 위해!

▲ 사용자가 운동을 하며 효과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구들도 정말 많았다


▲ 일반 관람객분 같은데 자세가 정석이다

▲ 태닝 기계인 줄 알았는데 안에서 사우나 시스템을 지원해 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 바늘 없이 채혈과 약물 삽입 등을 돕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 물리 보안을 챙겨주는 기술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다


▲ 청소 로봇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 Venetian Expo 전시회장이 너무 크다 보니 중간에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파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 전동을 비롯한 물총 발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칫솔

▲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 및 바운스 흔들림 조절이 가능한 바운서

▲ 드론도 빼놓을 수 없지

▲ 모니터와 TV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처럼, 드론과 비행기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이 올까?

▲ CES 미디어 브리핑에 언급된 대로 펫 산업 또한 호황기인 만큼 관련된 제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 유리창을 닦아주는 로봇

▲ 진짜 별거 아닌데 너무 사고 싶다

▲ 주변에 가면 힐링 되는 음향 관련 기기들도 많았다

▲ 다음은 꿀잼 천국의 유레카 파크! 5년 이내 스타트업만 전시에 참가할 수 있다

▲ 입구에서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로고를 볼 수 있었다

▲ 집안일 로봇과

▲ 빠른 양치를 돕는 도구

▲ 드론과

▲ 귀여운 로봇도 만나볼 수 있었다

▲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게임 패드와의 연결로도 제어가 가능한 CNC 머신

▲ 아래에 물받이 그릇이 있어서 AI를 통해 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있었다

▲ 설명을 들어도 뭔지 잘 모르겠는 도구들도 많았다. "화승.. 아니 달나라 갈끄니까~~"


▲ 식재료를 올리면

▲ 영양분과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요리 도구

▲ 일본관에서는 시각을 자극하는 예술 행위도 만나볼 수 있었다

▲ 지금은 정밀함이 필요할 때

▲ 앞서 언급한 바늘 없이 채혈 및 약품 주입을 돕는 의료 도구

▲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개인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거울. 얼굴의 수분까지 측정해 주는 게 재밌었다

▲ AI가 자동으로 키보드를 점검 및 수리해 주는 시스템을 탑재한 키보드



▲ 유레카 파크에서 한국관이 제일 컸던 것 같다



▲ 뇌를 마사지해 주는 기계가 있다?!

▲ 햇빛이 투과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필름

▲ 피부 미용 도구도 빼놓을 수 없다

▲ 유레카 파크에도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이 많았다

▲ 하드웨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친숙한 업체들의 쇼룸도 구경했다. 일단 인텔부터

▲ 이건 뭐라 부를까? 인텔 메가박스?

▲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준비된 노트북들도 만날 수 있었다



▲ 레노버 부스에서는 대부분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었다

▲ 레노버의 새로운 UMPC, 리전 고 S

▲ CES 2025에서 반응이 제일 좋았던 롤러블 노트북은 역시 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



▲ 다음은 입구에서부터 RTX 50 신제품 그래픽카드를 전시해놓은 MSI 쇼룸

▲ 아름답다 영롱하다

▲ 신제품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 출시 예정인 MSI 클로 AI 8+도 만나볼 수 있었다


▲ 기가바이트 쇼룸에서도 다양한 RTX 50시리즈 비레퍼 그래픽카드를 만날 수 있었다



▲ AMD 쇼룸도 둘러봤다


▲ 에이수스 ROG 노트북들이 반겨주던 에이수스 쇼룸

▲ 주력 소개 소재를 참 재밌게 한 것 같다


▲ 신제품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비레퍼런스 제품들도 직접 볼 수 있었다

▲ 한 손.. 아니 양손 무기를 획득했다

▲ 와 이건 설치를 어떻게 해야 하나

▲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즐겼던 CES TECH 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