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세계방랑자 이벤트
15분마다 성역에 등장,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 제공
경험치 획득량 증가 15% + 일반 비약 중복 가능한 오팔 비약 획득처




10월 8일 시작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에서는 신규 콘텐츠 세계방랑자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세계방랑자 이벤트는 일반 난이도부터 만날 수 있는데, 15분마다 성역의 한 지역에 소환된다. 매시간 생성되는 첫 번째 세계방랑자는 속삭임으로 나타난다.

세계방랑자의 등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지도를 열어 세계방랑자 아이콘을 확인하거나, 좌측 상단에서 남은 등장 시간을 살펴보면 된다. 시작 시간에 맞춰 해당 위치로 이동하면 알 수 없는 차원문이 존재하는데, 이후 무적 상태의 세계방랑자가 소환된다.

세계방랑자와의 전투는 어렵지 않다. 이동하는 세계방랑자를 따라가며 주위에 소환되는 일반 몬스터와 정예 몬스터를 계속 처치하다 보면, 세계방랑자 주위에 3개의 첨탑이 소환된다. 해당 첨탑을 파괴할 시 세계방랑자의 무적이 해제되고 직접 피해를 가해 공략할 수 있게 된다.

▲ 세계방랑자 주위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따라가면 된다


▲ 소환된 첨탑을 파괴하면 세계방랑자의 무적이 해제된다


중요한 것은, 세계방랑자를 처치한 뒤 생성되는 포탈인 끓어오르는 영역에 입장해야 한다. 던전 형태의 내부를 가진 끓어오르는 영역에 입장한 뒤 끓어오르는 원천으로 이동해 상자를 개봉하면 주변에 다수의 몬스터가 소환되는데, 이를 모두 마무리한 뒤 최종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장비와 재료, 담금질 제조법 등이 주어지며 특히 신규 비약인 오팔이 제공된다. 오팔은 사용 시 적을 처치했을 때 시즌 보상인 자카룸 잔존자 평판을 가져가며, 경험치 획득량 15% 증가라는 엄청난 효과를 가졌다. 여기에, 일반 비약과도 중첩이 가능하기에 육성 단계에 꼭 필요한 장치다.

참고로, 끓어오르는 영역하면 끓어오르는 길에서 영역 보너스를 선택하는 과정을 가진다. 일반 난이도 기준, 금화와 장비, 재료 3종의 선택지가 주어지며 해당 선택에 따라 최종 보상으로 받는 오팔의 종류가 달라진다. 장비와 재료를 보너스에는 중얼거리는 은화가 필요하고 금화 보너스는 강철 덩어리로 선택할 수 있다.

▲ 세계방랑자를 처치한 뒤 생성되는 끓어오르는 영역 포탈에 입장


▲ 끓어오르는 길 끝에서 영역 보너스를 선택할 수 있다


▲ 던전 끝 끓어오르는 원천에서 최종 몬스터를 모두 소탕하면 보상을 얻는다


▲ 이벤트 참여부터 최종 보상까지 약 12분의 시간이 걸렸다


▲ 금화 오팔의 효과, 일반 비약과 효과가 중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