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2 D-1, 벌써 백만 명이 모였다
김규만 기자 (Frann@inven.co.kr)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금일(6일), 자사의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정식 출시 이전 얼리 액세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사전 구매 패키지를 판매해 왔다. 3개의 서포터 팩으로 나뉘어 판매된 패키지를 통해, 지난 4일에는 스팀 플랫폼 내 최고 판매 게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유튜브를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 키 판매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판매량은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한편, 얼리 액세스 오픈 당일 예기치 못한 서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영상에 나선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CTO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얼리 액세스를 위해 사전 패키지를 구매함에 따라, 출시 첫 주간에는 상당한 대기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최근 클라우드 수용량 주문에 대한 발표를 할 당시에는 백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미 더 많은 클라우드 서버를 주문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수용 인원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액세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