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조세형이 프로게임단 T1에 코치로서 돌아왔다.

T1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마타' 조세형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T1은 "조세형 코치가 LCK 팀에 합류합니다. 선수에서 코치로 돌아온 ‘Mata’ 코치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T1은 ‘Mata’ 코치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타' 조세형은 2020년 은퇴하며 RNG 감독으로 부임,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스토브 리그를 통해 젠지 e스포츠의 코치로 복귀하며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타'의 지도 이후로 젠지 e스포츠는 라인전을 이용한 주도권 싸움, 시야 압박을 이용한 조이기 운영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T1과 '마타' 조세형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세형은 2018년 11월, T1에 입단하여 1년 동안 서포터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