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T1, '제우스' 떠나고 '도란' 왔다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T1의 탑 라이너가 바뀌었다. '도란' 최현준이다.
2025 시즌은 '제오페구케'가 아닌 '도오페구케'다. T1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LCK 팀의 ‘Zeus’ 최우제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지난 여정을 함께해준 ‘Zeus’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우스' 최우제는 T1의 제2 전성기를 함께한 탑 라이너다. 세 번의 월즈 결승, 두 번의 월즈 우승 등 엄청난 업적을 함께 쌓으며 T1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했었다. 2024 월즈까지 우승하며 많은 이들이 2025년에도 '제오페구케'를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기대했으나 '제우스'의 선택은 팀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도란' 최현준의 영입 소식까지 전했다. '도란' 최현준이 합류한 걸 환영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제우스'의 자리를 채우게 된 '도란'. 그리고 이 차이가 차기 시즌 T1의 행보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