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 '용과 같이: 야쿠자'가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인 '용과 같이: 야쿠자'에 대한 트레일러 및 신규 캐스팅을 발표했다.

영상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키류 카즈마의 용 문신과 함께 키류 및 니시키야마의 모습, 그리고 네온 사인과 싸움이 가득한 카무로쵸가 짧게 그려졌다.


드라마 용과 같이: 야쿠자는 세가의 대표적인 게임 시리즈인 용과 같이를 원작으로 한 범죄 서스펜스 액션 시리즈다. 드라마는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1995년과 2005년, 두 시대를 아우르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현대 일본 및 키류 카즈마와 같은 강렬한 캐릭터들의 극적인 이야기와 함께, 게임에서 탐구하지 못했던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백엔의 사랑으로 유명한 다케 마사하루 감독이 연출하며, 주인공 키류 카즈마 역은 타케우치 료마가 출연한다. 또한 이번 코믹콘을 통해 카쿠 켄토가 니시키야마 아키라 역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카쿠 켄토는 최근 넷플릭스 닌자의 집에서 주인공 타와라 하루 역을 맡은 바 있다.

용과 같이: 야쿠자는 10월 24일부터 첫 3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