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로스트 소드'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자는 7월 9일과 10일에 걸쳐 공식 카페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신청한 구글 플레이 계정 보유자 중 1,500명을 선정한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로, 판타지풍의 중세 카멜롯 스토리와 2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액션이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횡스크롤 액션을 통한 경쾌한 속도감과 캐릭터들의 개성을 완성한 유명 성우들의 연기, 비접속 보상을 위한 방치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 2023년 지스타를 통해 처음 대중에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스토리가 중심이되는 14개 챕터를 비롯해 43종 캐릭터, 보스 레이드, 콜로세움 등의 대규모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챕터에서는 원고지 400매 분량의 스토리와 함께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경험할 수 있고,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역할을 선보일 캐릭터들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개발사 코드캣의 김제헌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한국형 서브 컬처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인만큼 방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물론 게임의 감성까지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살필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팀장은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온 위메이드커넥트와 검증된 개발사 코드캣의 협업으로 선보일 서브컬처의 새로운 해석에 많은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스트 소드의 비공개 테스트와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