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남재관 대표

컴투스 남재관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AI 연구개발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남재관 대표는 지난 2024년 사업 성과에 대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해 출시 10주년에도 끊임없이 성장하며 모바일 게임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야구 게임 라인업 또한 역대 최대로 성장하며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의 위상을 높였고,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작품들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일부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통찰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자산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남 대표는 "신작 개발 프로세스 개선과 퍼블리싱 전략 강화, 라이브 운영의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사내에 축적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협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러 신작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인업 확대에도 매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AI 등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은 기술 개발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 남 대표는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기술 혁신과 창의적 콘텐츠로 컴투스 게임의 가치와 경험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인정받을 것"이라며 "‘가장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 회사, 컴투스’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가 모든 컴투스 가족의 꿈과 희망을 담아, 함께 미래를 열어 가기를 소망한다"며 "컴투스가 지속 성장하고 임직원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