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신작 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올여름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넥슨은 '빈딕투스' 공식 X를 통해 글로벌 알파 테스트 소식을 전했다. 다만 자세한 일정 및 콘텐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확인된 정보라고는 테스트 시기가 여름이라는 것과 4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게 전부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작년 3월 진행한 프리 알파 테스트에 등장한 리시타와 피오나, 그리고 10월 신규 캐릭터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카록과 델리아 총 4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몬스터, 보스가 등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간 공개한 정보를 통해 대략적인 유추는 가능해 보인다. 신규 보스로 가장 유력해 보이는 건 카록과 델리아 영상에 등장한 하얀 폭군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시즌1 초반 보스로 강력한 위용을 자랑한 하얀 폭군이었던 만큼, '빈딕투스'에서도 원작 못지않은 위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데브 로그를 통해 공개된 신규 지역 아율른과 블러드 로드에 대한 것도 놓칠 수 없다. 원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파괴된 마을로 표현됐던 아율른은 어딘지 저주받은 듯한 을씨년한 분위기를 풍기는 지역으로 재해석됐다. 몬스터들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서 새롭게 디자인됐는데 고블린의 경우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이며, 설정상 뱀파이어들의 군주였던 블러드 로드 역시 연쇄 살인마로 재해석됐다.

아율른과 블러드 로드가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포함될지는 알 수 없지만, 신규 콘텐츠로 공개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 보인다.

'빈딕투스'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