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마비노기가 20주년 겨울 쇼케이스를 광명 아이벡스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순식간에 녹일 정도로 뜨거운 신규 정보들이 가득했는데요.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을 비롯해 신규 아르카나, 신규 무기 등 정말 다양한 콘텐츠들을 꽉꽉 채워서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마비노기는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500명의 유저들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넥슨에서 준비한 응원봉과 함께 멋진 축하공연과 업데이트 소식, 여기에 시상식까지 즐겼죠.
본격적인 업데이트 소식 전, 라이브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초대가수 흰과 제이레빗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유저들 역시 빛나는 응원봉을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흰은 보스 칼리아흐의 테마곡 틈새를, 제이레빗은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불러 유저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라이브공연 사이 연말 느낌이 물씬 나는 시상식도 이어졌습니다. 수상 부문은 '누적 접속 시간이 가장 높은 이용자', '너구리를 가장 많이 잡은 이용자', '퀘스트를 가장 많이 완수한 이용자', '포션을 가장 많이 먹은 이용자' 등으로, 마비노기를 사랑해온 유저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요소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수상한 6명의 유저가 현장을 찾으며 겸손하고도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남겨 모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죠.
마비노기를 사랑하는 500명의 유저들과,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리더, 그리고 성승헌 캐스터가 함께한 2024 마비노기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 현장,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Eon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