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김재희 PD가 중국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펄어비스 김재희 PD가 차이나조이 2024 기간 중국 매체를 대상으로 '검은사막'을 직접 소개했다.

'검은사막'은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된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했다. 김재희 PD는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기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했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와 김재희 PD는 B2C 관에도 방문해 현장 유저들의 반응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펄어비스가 중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행보다.

▲ '검은사막' 중국 기자간담회 모습

'차이나조이 2024'에서 펄어비스는 텐센트 게임즈를 통해 '검은사막'을 선보였다. 현장 유저들은 다크나이트, 매화, 닌자 등 여러 인기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모든 체험 캐릭터는 검은별 장비, 환상마를 착용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 후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등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게임시장 세계 2위인 중국만 남겨두고 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에 성공할 경우 넥슨 '던전앤파이터',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캐시카우를 기대할 수 있다.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판호는 지난 6월 획득한 상태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함께 현지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험가분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경험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텐센트와 함께 중국 모험가들의 성장 속도와 서버 상황에 따라 최신 버전을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차이나조이 2024 검은사막 부스

▲ 중국 유저가 '검은사막'을 플레이하고 있다

▲ 중국어화가 적용된 '검은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