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이언스가 최신작 '검은 신화: 오공' 판매량이 1천만 장을 돌파했다고 24일 SNS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게임사이언스가 밝힌 '검은 신화: 오공' 동시접속자 수는 300만을 넘어섰다.

게임사이언스 발표에 따르면 중국 북경 시간 8월 23일 오후 9시 기준 '검은 신화: 오공'이 모든 플랫폼에서 1천만 장이 팔렸다. 출시일이 8월 20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일 만에 1천만 장이 팔린 셈이다.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내자판호도 미리 확보해 뒀던 상태다.

'검은 신화: 오공'은 출시 당일 1시간 만에 스팀(Steam) 최다 플레이 1위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출시 전 예약 구매로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위시리스트(찜하기)도 1위를 차지했었다.

'검은 신화: 오공'은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비주얼, 독창적인 액션 RPG 공식을 결합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경이로운 고대 중국 신화의 매력적인 영역을 탐색하며 숨 막히는 풍경과 서유기에 등장하는 유명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게임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PC,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사이언스 측은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게임 주말(gaming weekend)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