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난투형 게임, '배틀크러쉬' 서비스 종료
김규만 기자 (Frann@inven.co.kr)
엔씨소프트의 난투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가 금일(23일)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일정을 공지했다.
지난 6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출시한 배틀크러쉬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스팀 플랫폼 기준 출시 직후 최다 동접자 2,800여 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빠르게 접속자를 잃었다. 1.5 시즌 등 최근까지도 각종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9월에 들어서는 일 최다 동시 접속자 100명(Steamdb 기준)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다.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2024년 6월 27일 오후 4시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 사이에 구매한 모든 유료 상품에 대한 환불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개된 서비스 종료 일시는 2024년 11월 29일 16시이며, 공지가 게시된 금일부터 유료 상품 판매가 중단된다. 환불 절차 등 상세한 안내는 오는 29일 16시에 공개할 계획이다.
배틀크러쉬의 서비스 종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