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전설의 축구 스타들이 한국에, '넥슨 아이콘 매치' 예고


▲ 온라인 게임 순위 (9월 4일~9월 10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역대급 매치 예고? '아이콘 매치' 소식에 FC온라인도 순위 상승
- 넥슨은 지난 23일, 오는 10월 19일과 20일에 전 세계 축구 레전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등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행사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각종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전야제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20일에는 본 경기가 치러집니다.

넥슨은 FC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응모 이벤트를 9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아이콘 매치' 개최를 기념하며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래더 8시즌 시작, '디아블로2: 레저렉션' 1계단 순위 상승
- 지난 24일, 래더 8시즌이 시작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전주 대비 1계단 순위 상승했습니다. 변경 사항은 그리 많지 않지만, PC방 기준 전주 대비 28% 가량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시작 이전,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 신고가 업데이트되었으며, 게임에 존재하던 일부 버그, UI 문제 등에 대한 수정도 이뤄졌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8월 4주 PC방 주간 리포트


▲ 8월 4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8월 5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721만 시간, 전주 대비 9%, 전월 대비 5.7%↓
-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전국 PC방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약 9% 감소한 1,721만 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2%, 주말 평균 21.3%로 주간 평균 16.2%를 기록했다.

대다수 상위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전주보다 줄어들었지만, TOP5 순위권에서는 FC온라인이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3위를 기록하는 데성공했습니다. 오는 10월 진행되는 '넥슨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와 함께, 신규 PC방 접속 이벤트가 주효하며 주간 점유율 자체는 전주 대비 0.25%p 증가했습니다.


◎ 신규 시즌 시작, '오버워치2' 전주 대비 사용시간 0.4% 증가
- PC방 TOP10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오버워치2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12시즌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영웅 '주노'와 대전 모드 '격돌'이 추가되었으며, 특별 PC방 이벤트 또한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 8월 4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검은 신화: 오공
- 스팀 트렌드 지표에서는 출시 이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싱글플레이 게임인 '검은 신화: 오공'이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중국 콘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만큼, 고국 게이머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으며 높은 동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시 초반부터 기록한 최다 동접자는 240만 명을 넘어섰으며, 스팀 상점 내 평가 또한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는 81점대로, 잘 만든 게임임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길찾기 등 몇몇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의견 또한 나타나는 편입니다.

◎ 크래프톤 신작 '인조이', 이틀 만에 창작물 10만 개 넘어섰다
- 지난 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기점으로 스팀에 공개된 '인조이'의 캐릭터 스튜디오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릭터 스튜디오는 '인조이'에서 지원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확인할 수 있는 일종의 데모로, 플레이어는 저마다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서로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스튜디오 출시 이후 해당 플랫폼에 공유된 캐릭터 모습은 이틀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게임스컴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만큼, 라이프 심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 밸브가 직접 만드는 히어로 슈터/MOBA, '데드록'에 대한 관심
- 베일에 싸여 있는 밸브의 신작, '데드록(Deadlock)'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상점 페이지가 공개되며 관심이 더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데드록'은 6vs6 팀 대전 형태의 3인칭 슈터이며, 밸브의 전작인 '도타2'와 '팀 포트리스2'가 생각나는 게임플레이를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Steamdb 기준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9만 명에 가까운 동접자를 기록한 만큼, 정식 공개 전까지 게임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8월 25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돌아온 캐주얼 게임, '버섯커키우기', '운빨존많겜' Top10 재진입
- 지난 주 25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권에서는 잠시 보이지 않았던 캐주얼 게임 장르가 다시 진입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롭게 매출 순위를 지키고 있는 AFK: 새로운 여정과 함께, 게임플레이는 간략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은 전보다 고도화된 캐주얼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버섯커키우기'는 지난 8월 초 디지몬 테이머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각종 이벤트와 보상을 지급하며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운빨존많겜'은 '랜덤 다이스' 개발사 111%의 신작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애피어와 협업해 신규 이용자 획득, 광고 수익 증대에 AI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8월 25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