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양손무기로 강력한 일격


POE2 직업 중 하나인 워리어는 양손 망치를 사용하여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무기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는데, 화염 속성이 깃든 망치로 공격하면 지면이 갈라지면 불타오른다. 적을 향해 달려가면서 점프 공격을 펼치는 리프 어택 액션은 물론, 타격 지점엔 강력한 범위 공격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전에 지면을 가른 구덩이에 불꽃 용암이 튀어올라 추가 피해도 입힐 수 있다.

워리어는 양손 망치에 힘을 모아 적을 타격한다. 짧게 힘을 모으거나 길게 모으는 등 다양한 모션이 있으며, 휘두르는 모션은 물론이며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는 모션도 존재한다. 힘을 모으는 모션에서 주의가 필요한데, 몬스터의 돌진 등 공격을 맞으면 모션이 취소되니 맞으면서 공격하는 전투 방식보다 거리를 두고 타이밍에 맞춰 공격하는게 중요하다.

신규 스킬인 Hammer of the Gods은 허공에 망치를 드는데, 몇 초 후 캐릭터보다 더 큰 거대한 양손 망치가 땅으로 떨어지며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워리어의 시그니처 스킬처럼 보이며, 스킬이 스택형이라 2번 충전되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몽크, 봉술 액션과 마법이 섞인 직업

몽크는 근접 캐릭터이며, 소개 영상에서 양손 봉을 들고 짧은 사거리의 공격을 사용한다. 양손 둔기도 아니고 양손 망치도 아닌 봉을 쓰는게 독특한데, 단순히 물리 공격만 하는게 아니라 보조 마법도 함께 써서 전투하는 스타일이다.

몽크의 스킬은 적과 거리를 좁히는 스킬은 기본이고, 봉술을 기반으로 번개 마법이나 얼음 마법 같은 다양한 속성을 부여해 적을 처치한다. 단순히 봉 스킬만으로 적을 잡기엔 한계가 있어서 마법을 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봉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다른 직업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꽤 컨셉이다.

마법뿐만 아니라 몽크의 컨셉에 맞는 독특한 스킬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종을 소환한 뒤 종을 공격해 주변 적들에게 피해는 주는 '철포금종'이나 '금종조' 같은 스킬도 사용한다. 이런 전투 컨셉이 마음에 든다면 몽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