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아키에이지 9월 업데이트
12일 예정, 서버 통합 콘텐츠 '차원의 성역' 추가
용족의 지옥 지역 콘텐츠 및 신규 레이드 보스 등장


통합 필드 [차원의 성역] 공개

차원의 성역은 모든 서버의 동일 세력 유저들이 하나의 세력으로 규합되어 좀 더 규모있는 경쟁을 즐길 수 있는 통합 필드 콘텐츠로 이 차원의 성역과 연결되는 '용족의 지옥'이 오픈된다.

추후 차원의 성역과 연결되는 지역은 계속 확장될 계획인데, 계승자 1레벨 및 전투 점수 16000이상, 다루 변신/등짐 장착/탈옥자 상태가 아닌 경우 빛나는 해안 남쪽에 있는 차원의 문을 통해 차원의 교차로로 입장이 가능하다.



차원의 교차로는 평화 지역이며, 입장 시 세력의 이름이 누이아는 일리온 조사단, 하리하라는 파비트라 조사단, 무법자는 그림자 매 조사단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캐릭터 소속 서버의 빛나는 해안으로 돌아갈 수 있는 문과, 용족의 지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이 배치되어 있다. 이중 용족의 지옥은 입장권인 [용의 의지]를 사용해 강화 상태가된 후 입구에서 동일 세력의 기술을 사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입장권은 캐릭터 소속 서버의 징조의 틈, 검은 용 크샤나스 레이드와 붉은 용 인스턴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용의 의지로 얻은 강화 효과는 1시간 30분동안만 지속되며, 입장 시 각 조사단 최대 인원은 누니아 150, 하리하라 150, 무법자 50으로 제한된다.



이런 용족의 지옥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 우선 매주 월/수/목/금/토요일 16시와 20시에는 소규모 세력전인 '제단 확보전'이 30분간 진행된다.

해당 콘텐츠는 소규모 세력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맵 중앙에 나타나는 [용족의 제단]을 먼저 확보하는 세력이 승리하는 심플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자세한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용족의 제단]에 [나차쉬의 증표] 10개를 사용하여 마력 주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마력 주입은 일리온 조사단과 파비트라 조사단 중 권한을 가진 인원만 시도할 수 있으며, 그림자 매 조사단은 권한을 가지지 못합니다.

▷ 제단을 둘러싸고 있는 마법진에 먼저 들어온 인원 2명만이 마력 주입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마력 주입 권한 획득 시 [마력 주입을 허락받은 자] 강화가 적용되며, 빨간색 보호막으로 둘러 쌓이게 되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일 세력의 인원이 마력 주입 권한을 모두 가져간 경우, 권한 쟁탈을 위한 경쟁이 필요합니다.
제단 마법진을 벗어나게 되거나 사망하게 되면, 마력 주입 권한이 해제되므로, 세력 간 전략에 맞게 권한 인원을 변경하며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력 주입 성공 시 제단에 응축되어 있는 힘의 색상 변경되며, 성공 상태가 3분간 유지됩니다. (일리온 조사단 성공 시: 파란색, 파비트라 조사단 성공 시: 초록색)
성공 상태가 유지되는 3분 동안은 추가 마력 주입이 불가능합니다.

▷ 한 세력이 마력 주입을 3회 성공하면, 제단이 소멸되며 성공한 세력만 처치할 수 있는 용이 소환되며, 용을 처치 후 제단 확보전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용족의 지옥에 상시 출현하는 은신형 몬스터 '지옥의 기사'와 신규 레이드 보스 '얼음 심장의 페사닉스'가 추가된다.

지옥의 기사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빈번하게 이동하며 플레이어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처치 시 영웅의 편린 재료와 용의 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확률로 대량의 금화도 얻을 수 있다. 다만 공략에 있어서 생성 8분 후 시공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시간 내에 처치를 하기 위한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

신규 보스 레이드 몬스터인 얼음 가문의 수장 페사닉스는 용족 중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존재로 얼음과 불 속성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며,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2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만날 수 있는데 처치 시 꾸밈옷에 장착 가능한 신규 달그림자를 제작할 수 있는 [페사닉스의 비늘 결정]을 준다.




신규 성장 시스템 영웅의 편린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시스템 '영웅의 편린'이 추가된다.

기존 이프나의 유물, 유스틴의 축복을 통해 획득했던 효과들을 신규 성장 시스템 '영웅의 편린'으로 통합/재구성 했으며 계승자 1레벨부터 메인 메뉴의 캐릭터 탭 하단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영웅의 편린은 14개의 영웅 중 최대 3개의 영웅을 선택하여 성장시킬 수 있으며, 각 영웅의 보유 능력에 맞는 능력치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능력은 일반~태초 등급까지 나뉘며 등급당 12개의 능력치로 구성, 9월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유물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데 고급 등급부터 실패 활률이 적용되지만, 실패 시 추가 성공률이 주어진다.

성장에는 몬스터 드랍, 콘텐츠 보상, 명예 상점에서 구매도 가능한 신규 아이템 '편린'이 필요한데 편린은 가루/조각/결정/정수로 나뉘어 있고 각각 상위와 하위 재료로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이프나의 유물을 영웅의 편린으로 통합 및 재구성하면서 장비 슬롯 별로 성장이 가능하며, 단계가 아닌 등급 형태로 조정된다.

마찬가지로 9월 업데이트에서는 장비 분류에 따라 무기/ 방어구는 [서사]등급까지, 장신구는 [고대] 등급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기존처럼 이프나의 용기/인내/지혜를 사용해 성장시킬 수 있다.

한편 이런 성장 시스템의 통합으로 이미 성장된 이프나의 유물, 유스틴의 축복에 대한 처리와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밸런스 조정 및 2차 수집 업적 추가

그 외 전투 밸런스 조정 사전 안내를 통해 공유한 내용이 9월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퍼센트로 증가되는 감소 능력치들의 최대값 적용, 광역 기술의 피해 감쇄 비율 조정(광역 기술에 대한 대미지 감소 절감 효과), 일부 능력치가 조정되며 새로운 2차 수집 업적으로 [잿빛 날개: 창공의 제왕]이 추가된다.

창공의 제왕은 기본 활강 속도와 선회 속도가 소폭 상승했으며, 날개 접기 시 3.5초 동안 창 꽂힘, 넘어짐, 발묶임 효과에 면역이 된다. 또한 신규 기술 [창공의 제왕]이 추가되는데 기술 사용 시, 지상에서는 적대 대상에게 해로운 효과를, 해상에서는 아군 대상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이외에도 아이템 강화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중 강화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최대 10개의 아이템을 등록하여 순차 강화가 가능해지며, 기존 장비 점수의 명칭이 [전투 점수]로 변경되면서 이번에 추가되는 영웅의 편린 시스템을 통해 성장되는 능력도 점수로 포함하여 캐릭터의 직접적인 성장 지표로 보여질 수 있도록 개선되는 등의 변화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