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무기는 '요도 매화', '서풍' 추천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중 신규 목걸이와 팔찌를 파밍 할 수 있는 '카르갈간' 공략은 기존 유저들에게 친숙한 편이다. 오크 종족의 대주술사인 '카르갈간'은 스토리와 시간의 전장 등 이미 여러 차례 유저들과 조우한 적 있고, 그만큼 익숙한 공격 패턴을 보이므로 신규 보스 중에서는 비교적 손쉽게 공략되는 모습을 보인다.
'카르갈간'은 화속성과 광속성에 강한 반면, 풍속성, 암속성에는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진우 무기로는 암속성인 '요도 매화', '월영', 풍속성으로 '서풍'을 사용하기 좋은데, '요도 매화'의 납도술 버프와 함께 '서풍'으로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운영 방식이 유효하다.
즉, '카르갈간' 공략의 핵심은 '서풍'을 이용하는 것. 쿨타임마다 원거리에서 적을 향해 날아가는 '서풍'의 비장의 한발은 공략 시간 단축과 더불어 보스 공략 난도까지 크게 감소시킨다. 그로 인해 '서풍'은 SR이면서 SSR 급의 풍속성 무기로 많이 추천되고 있다.
보호막 파괴가 가능한 '메이린'이나 '황동수' 필수!
성진우 스킬은 빠르게 보스의 브레이크를 파괴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효과를 지닌 것으로 준비한다. '카르갈간'은 브레이크 게이지를 보유한 상태에서 피해 감소 효과를 받기 때문에 우선 빠르게 브레이크를 유도해야 본격적인 공격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보스의 보호막(수호의 노래)을 쉽게 파괴하기 위해서는 보호막 파괴 능력을 지닌 헌터 '메이린' 또는 '황동수'를 서포터로 데려가야 한다. 보호막을 파괴할 수 없다면 길고 어려운 전투가 이어지므로 '메이린'이나 '황동수'와 동행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그중 체력 회복,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 감소 버프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메이린'이 좀 더 활용하기 좋은 편.
그리고 서포터 헌터의 남은 자리 중 하나는 체력 회복과 함께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민병구'로 채우기 좋다. 공격은 성진우가 대부분 전담하기 때문에 보조 성능이 좋은 헌터와 함께하는 셈.
그밖에 약점 속성을 고려하여 '아마미야 미레이', '황동수', '우진철', '임태규', '은빛 갈기 백윤호', '이보라'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때 '황동수'와 '우진철', '임태규'는 공격 성능이나 보조 옵션 모두 아쉽기 때문에 잘 활용하지 않는다.
반면, '은빛 갈기 백윤호'는 공격력 증가, '이보라'는 일정 영역 내 적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이용할 수 있어서 선택을 고려할만하다. 게다가 '메이린', '민병구'로 충분한 버프 효과를 챙겼기에 '아마미야 미레이'의 높은 공격력으로 한자리를 채우는 것 또한 좋은 선택으로 여겨진다.
궁극기로 빠르게 토템 파괴! '카르갈간' 주요 공략
전투 초반 '카르갈간'은 여러 곳에 범위 화염 공격과 돌진 등 비교적 단순한 공격 패턴을 보이지만, 이후 몸이 거대해지는 거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법을 선보인다. 단, 대부분의 공격은 원형 또는 직선 방향으로 타격 범위가 표시되고, 발동이 빠른 편이 아니므로 바닥을 확인하여 회피하기 좋은 편.
특히 거인의 노래, 격통의 노래, 화룡의 노래, 열화의 노래, 둔화의 노래 등 보스가 사용하는 스킬 중 노래가 붙은 공격 스킬은 대부분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광역 피해 성질을 가진다. 당장 거인의 노래만 해도 보스 중심으로 원형 피해 범위가 형성되고, 화룡의 노래는 공중에서 용 머리가 직선 브레스를, 열화의 노래는 화염이 치솟는 등 광역 피해를 선보인다.
그중 특히 주의해야 할 건 격통의 노래다. 보스에서 바깥으로 먼지와 함께 순차적인 피해를 입힌 후 덩굴이 소환되어 한 번 더 타격하는 격통의 노래는 굉장히 넓은 범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한 번 피격 당하면 몸이 경직되어 다음 공격까지 연달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빠르게 범위 바깥까지 이동하여 회피 후 서풍으로 타격하는 게 좋다.
그리고 다양한 노래 스킬은 대부분 화염 범위 피해를 입히는 마법이지만, 수호의 노래는 보호막을 만드는 마법이다. 대부분의 마법을 선보인 후 전투 중반을 넘어서면 '카르갈간'은 수호의 노래를 통해 보호막을 얻는데, 이때 서포터로 준비한 메이린(또는 황동수)을 소환하여 쉽게 보호막을 파괴할 수 있다.
각종 노래 스킬 외에도 '카르갈간'은 전방 원형 범위의 중력을 뒤바꾸는 역중력 마법으로 플레이어를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공중에 뜬 플레이어는 조작이 불가하고 이어지는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해당 마법 범위에 휩쓸리지 않도록 빠른 회피가 요구된다.
또한, 화염벽을 앞세워 돌진하는 기술의 경우에도 피격 시 공중에 떠서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게 회피가 중요! 이렇듯 플레이어의 행동이 제약되는 공격들은 한순간에 임무 실패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보스는 전투 중간에 순간 이동하여 거리를 벌린 후 전방 여러 방향에 연속으로 화염 칼날을 발사하는데, 해당 공격은 극한 회피로 그림자밟기를 활성화하여 순식간에 보스 뒤로 이동해야 한다. 그림자밟기로 빠르게 이동하면 해당 화염 칼날 스킬이 종료될 때까지 플레이어는 보스를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주요 패턴으로 공략 후반에 들어선 보스는 "화염의 힘을 보여주마!"라는 외침과 함께 3개의 화염 주술 토템을 소환한다. 토템을 빠르게 파괴해야 보스 공략을 이어갈 수 있으므로 이 땐 속도가 중요! 토템 주위에는 용 머리가 날아다니며 불을 내뿜는 등 플레이어를 방해하지만, 성진우의 궁극기를 사용하면 한 번에 3개 토템을 모두 파괴할 수 있다.
이때를 위해 궁극기를 아껴뒀다가 토템 등장과 함께 궁극기로 파괴하면 공략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 심지어 토템이 파괴된 '카르갈간'은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가 되기 때문에 좋은 공격 기회까지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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