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이드에는 '월영'! 나혼렙 디버프 무기가 대세
송철기 기자 (desk@inven.co.kr)
성진우의 무기 중 가장 많은 게 암속성이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암속성 무기가 주목받았었는데, 최근 레이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월영'이 특히 높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디버프를 부여하여 아군 파티의 전반적인 피해량을 높일 수 있는 '월영'은 함께 출전하는 헌터가 많을수록 좋은 성능을 보이고, 속성에 상관없이 길드 레이드와 파멸의 권좌에서 주목받고 있다.
레이드 최고 무기 '월영', 디버프로 파티 피해량 상승!
유저의 강함을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파멸의 권좌, 길드 레이드는 모두 성진우와 함께 다수의 헌터가 동시 출전하여 전투가 진행된다. 헌터를 성진우의 조력자 정도로만 활용하는 플레이어 모드와 다르게 성진우와 헌터가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만큼 서로의 시너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공략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버프, 디버프 같은 효과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로 인해 레이드 콘텐츠에서 각광받고 있는 성진우 무기가 바로 '월영'이다. 본래도 뛰어난 암속성 무기로 여겨지던 '월영'은 최대 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길드 레이드 출현 후 그 가치가 더욱 상승했고, 현재는 최고의 레이드 무기로 여겨진다.
'월영'은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진우는 물론 함께 전투를 치르는 동료 헌터들의 누적 피해량을 상승시켜서 전체적인 공격 효율을 높여준다. 따라서 여러 헌터와 함께하는 파멸의 권좌, 길드 레이드에서는 상위에 위치한 랭커들 다수가 '월영'을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월영'은 암속성이지만 디버프를 위해 사용하는 만큼 레이드 콘텐츠에서 속성 상관없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무기 스킬을 사용 시 대상에게 만월 효과를 적용시키고, 해당 적을 다시 공격하여 월식 효과를 일으켜서 받는 피해량 증가 및 받는 암속성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게 특징.
그중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 때문에 속성에 상관없이 '월영'을 사용하여 동료의 피해량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동료 헌터들과 함께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피해를 누적시켜야 하는 레이드 콘텐츠에서 아주 유용한 효과를 보인다.
디버프 유무에 따라 누적 피해량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성진우 단독 피해량을 높이기보단 파티 전체에 이득을 안겨주는 '월영'을 사용하는 게 대세로 여겨지는 것이다.
디버프인 월식 효과가 3초뿐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월영'의 돌파 단계가 높아지면 효과 증가는 물론 디버프를 연달아 적용시키기도 용이해지면서 눈에 띄게 효율이 상승하는 걸 볼 수 있다.
1돌파 상태에서는 만월이 3중첩까지 쌓이고, 월식의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가 15%로 상향된다. 효과 수치가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월 1중첩당 월식 효과 1중첩이 적용되므로 만월이 3중첩까지 지원되는 부분은 1돌파 만으로도 '월영'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3초의 짧은 디버프 유지 시간 동안 피해량이 급증시키기 위해서는 1돌파가 필수인 셈. 따라서 '월영'은 본격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1돌파부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3돌파와 4돌파는 '월영'의 디버프를 좀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션을 보인다. 3돌파에서는 성진우가 적에게 그림자밟기 적중 시 만월 중첩을 월식 중첩으로 바꿀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무기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도 월식 활용이 가능! 덕분에 디버프를 좀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4돌파에서는 '월영'의 무기 스킬 쿨타임이 20% 감소하면서 스킬 로텐이션이 더 빠르게 돌아가고, 그만큼 만월 중첩 쌓기가 수월해진다. 즉, 3, 4돌파는 월영의 디버프를 좀 더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만들고, 장시간 전투에서 더 많은 디버프 시간을 챙길 수 있게 지원한다.
마지막 5돌파는 시간이 느려지는 효과 중 자신 포함 팀원의 피해량 15% 증가라는 특이한 성능이 있다. '월영'은 무기 스킬을 발동하여 다단 히트의 마지막이 적중하면 3초간 시간이 느리게 되는 슬로우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적에게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적용되는 것.
이는 만월, 월식으로 이어지는 디버프 성능과는 별개의 효과로 '월영'의 무기 스킬 사용 시 발동하는 시간이 느려지는 상태의 3초에서만 적용되는 효과다. 성진우 스킬 그림자밟기에도 3초간 적을 매우 느리게 만들며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성능이 있는데, 이는 '월영' 5돌파와 비슷하지만 다른 성능으로 보인다.
게다가 '월영' 3돌파 옵션으로 그림자밟기 적중 시 월식 효과 적용 때문에 5돌파 옵션도 그림자밟기에 적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5돌파 옵션은 '월영' 무기 스킬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 인해 5돌파 옵션의 효율이 생각보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좋은 디버프 무기임에는 변함없다.
기존 레이드 콘텐츠 공략은 물론 앞으로 대규모 전투 형태의 콘텐츠가 계속 추가된다면, '월영' 같이 파티의 성능을 보조할 수 있는 효율 좋은 무기는 지속적으로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좋은 파트너는 '테티스의 마도서', 꼬치 구이도 활용 가능?
레이드에서 '월영'의 단짝으로 이용되는 건 '테티스의 마도서'다. 레이드 보스는 빙결에 면역을 지니고 있지만, '테티스의 마도서'의 한빙 효과 후 이어지는 디버프는 유용하기 때문. '테티스의 마도서' 무기 스킬은 사용 시 100%로 적에게 한빙 효과를 부여하는데, 이 효과가 종료 시 적에겐 4초간 받는 피해의 10% 추가 피해 디버프가 적용된다.
비록 한빙으로 보스를 얼릴 수는 없었지만, 추가 피해는 입힐 수 있는 셈. 게다가 '테티스의 마도서' 3돌파 시 디버프의 추가 피해 효과는 20%로 증가하기 때문에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심지어 1돌파 '테티스의 마도서'는 새로운 옵션으로 심층 침식이 추가된다. 심층 침식은 한빙 효과의 적에게 15초 동안 받는 약점 속성 피해량 24%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 레이드 보스가 얼어붙지 않는다고 해도 한빙 효과는 적용되므로 1돌파 이상의 '테티스의 마도서' 무기 스킬 사용 시 심층 침식이 적용되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길드 레이드의 경우 보스 '파흐트나'가 모든 속성에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심층 침식 효과는 파티 전체의 피해량을 높이는데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다. 따라서 '테티스의 마도서' 역시 '월영'처럼 1돌파는 필수! 되도록 3돌파까지 진행하는 게 좋다.
그밖에 이벤트로 지급된 무기 '육즙 가득 꼬치구이'도 파티 전체 피해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무기는 스킬 사용 시 일정 영역이 생성되고, 안에 있는 아군에게 7초 동안 화속성 피해량, 주는 피해량이 각각 5%씩 상승하는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
여름 이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이라면 5돌파 '육즙 가득 꼬치구이'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 해당 옵션은 5돌파 상태에서 10%로 수치가 상승한다. '육즙 가득 꼬치구이'가 좋은 무기로 평가되진 않지만, 화속성 피해 증가를 제외해도 주는 피해 증가 버프가 있기 때문에 파티 버프용 무기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단, 영역 내 아군 버프라는 제한적인 범위가 아쉬운 편. 많은 헌터가 출전하여 제각각 뛰어다니는 레이드에서 일정 영역만 버프가 부여되는 건 '월영', '테티스의 마도서'가 지닌 디버프보다 좋은 효율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리고 '육즙 가득 꼬치구이'와 비슷하게 일정 영역에 버프를 부여하는 무기로는 1돌파 '스카디'도 있지만, '스카디'는 수속성 피해만 증가시키므로 버프 성능이 크게 뒤처지는 편이다.
암속성 버프 무기 '요도 매화'와 차이점은?
'월영'만큼 많은 유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암속성 무기는 '요도 매화'가 있다. '요도 매화'는 사용자, 즉, 성진우의 치명타 확률 및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버프 무기로 좋은 효율을 보이면서 '월영'처럼 속성을 무시하고 사용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요도 매화'와 '월영'의 차이점은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버프와 파티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디버프의 활용이라는 부분에 있다. '월영'이 헌터와 성진우가 함께 출전하는 레이드에서 효율적이라면, '요도 매화'는 성진우의 공격 성능을 크게 증가시키므로 성진우 메인에 헌터가 서포터로 구성되는 플레이어 모드 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두 무기 모두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사용처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셈. 현재 '월영'이 최대 효율을 보이는 곳은 길드 레이드, 그다음이 파멸의 권좌로 볼 수 있고, '요도 매화'는 시간의 전장을 비롯한 플레이어 모드 전투와 파멸의 권좌까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파멸의 권좌는 길드 레이드에 비해 출전 인원이 적기 때문에 성진우의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월영'뿐 아니라 '요도 매화' 역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반대로 '월영' 또한 레이드에서 특히 효율이 좋을 뿐 플레이어 모드에서도 안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암속성 약점을 상대할 때 '요도 매화'와 짝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
레이드 최고 무기 '월영', 디버프로 파티 피해량 상승!
유저의 강함을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파멸의 권좌, 길드 레이드는 모두 성진우와 함께 다수의 헌터가 동시 출전하여 전투가 진행된다. 헌터를 성진우의 조력자 정도로만 활용하는 플레이어 모드와 다르게 성진우와 헌터가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만큼 서로의 시너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공략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버프, 디버프 같은 효과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로 인해 레이드 콘텐츠에서 각광받고 있는 성진우 무기가 바로 '월영'이다. 본래도 뛰어난 암속성 무기로 여겨지던 '월영'은 최대 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길드 레이드 출현 후 그 가치가 더욱 상승했고, 현재는 최고의 레이드 무기로 여겨진다.
'월영'은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진우는 물론 함께 전투를 치르는 동료 헌터들의 누적 피해량을 상승시켜서 전체적인 공격 효율을 높여준다. 따라서 여러 헌터와 함께하는 파멸의 권좌, 길드 레이드에서는 상위에 위치한 랭커들 다수가 '월영'을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월영'은 암속성이지만 디버프를 위해 사용하는 만큼 레이드 콘텐츠에서 속성 상관없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무기 스킬을 사용 시 대상에게 만월 효과를 적용시키고, 해당 적을 다시 공격하여 월식 효과를 일으켜서 받는 피해량 증가 및 받는 암속성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게 특징.
그중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 때문에 속성에 상관없이 '월영'을 사용하여 동료의 피해량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동료 헌터들과 함께 제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피해를 누적시켜야 하는 레이드 콘텐츠에서 아주 유용한 효과를 보인다.
디버프 유무에 따라 누적 피해량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성진우 단독 피해량을 높이기보단 파티 전체에 이득을 안겨주는 '월영'을 사용하는 게 대세로 여겨지는 것이다.
디버프인 월식 효과가 3초뿐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월영'의 돌파 단계가 높아지면 효과 증가는 물론 디버프를 연달아 적용시키기도 용이해지면서 눈에 띄게 효율이 상승하는 걸 볼 수 있다.
1돌파 상태에서는 만월이 3중첩까지 쌓이고, 월식의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가 15%로 상향된다. 효과 수치가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월 1중첩당 월식 효과 1중첩이 적용되므로 만월이 3중첩까지 지원되는 부분은 1돌파 만으로도 '월영'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3초의 짧은 디버프 유지 시간 동안 피해량이 급증시키기 위해서는 1돌파가 필수인 셈. 따라서 '월영'은 본격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1돌파부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3돌파와 4돌파는 '월영'의 디버프를 좀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션을 보인다. 3돌파에서는 성진우가 적에게 그림자밟기 적중 시 만월 중첩을 월식 중첩으로 바꿀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무기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도 월식 활용이 가능! 덕분에 디버프를 좀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4돌파에서는 '월영'의 무기 스킬 쿨타임이 20% 감소하면서 스킬 로텐이션이 더 빠르게 돌아가고, 그만큼 만월 중첩 쌓기가 수월해진다. 즉, 3, 4돌파는 월영의 디버프를 좀 더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만들고, 장시간 전투에서 더 많은 디버프 시간을 챙길 수 있게 지원한다.
마지막 5돌파는 시간이 느려지는 효과 중 자신 포함 팀원의 피해량 15% 증가라는 특이한 성능이 있다. '월영'은 무기 스킬을 발동하여 다단 히트의 마지막이 적중하면 3초간 시간이 느리게 되는 슬로우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적에게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적용되는 것.
이는 만월, 월식으로 이어지는 디버프 성능과는 별개의 효과로 '월영'의 무기 스킬 사용 시 발동하는 시간이 느려지는 상태의 3초에서만 적용되는 효과다. 성진우 스킬 그림자밟기에도 3초간 적을 매우 느리게 만들며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성능이 있는데, 이는 '월영' 5돌파와 비슷하지만 다른 성능으로 보인다.
게다가 '월영' 3돌파 옵션으로 그림자밟기 적중 시 월식 효과 적용 때문에 5돌파 옵션도 그림자밟기에 적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5돌파 옵션은 '월영' 무기 스킬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 인해 5돌파 옵션의 효율이 생각보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좋은 디버프 무기임에는 변함없다.
기존 레이드 콘텐츠 공략은 물론 앞으로 대규모 전투 형태의 콘텐츠가 계속 추가된다면, '월영' 같이 파티의 성능을 보조할 수 있는 효율 좋은 무기는 지속적으로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좋은 파트너는 '테티스의 마도서', 꼬치 구이도 활용 가능?
레이드에서 '월영'의 단짝으로 이용되는 건 '테티스의 마도서'다. 레이드 보스는 빙결에 면역을 지니고 있지만, '테티스의 마도서'의 한빙 효과 후 이어지는 디버프는 유용하기 때문. '테티스의 마도서' 무기 스킬은 사용 시 100%로 적에게 한빙 효과를 부여하는데, 이 효과가 종료 시 적에겐 4초간 받는 피해의 10% 추가 피해 디버프가 적용된다.
비록 한빙으로 보스를 얼릴 수는 없었지만, 추가 피해는 입힐 수 있는 셈. 게다가 '테티스의 마도서' 3돌파 시 디버프의 추가 피해 효과는 20%로 증가하기 때문에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심지어 1돌파 '테티스의 마도서'는 새로운 옵션으로 심층 침식이 추가된다. 심층 침식은 한빙 효과의 적에게 15초 동안 받는 약점 속성 피해량 24% 증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 레이드 보스가 얼어붙지 않는다고 해도 한빙 효과는 적용되므로 1돌파 이상의 '테티스의 마도서' 무기 스킬 사용 시 심층 침식이 적용되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길드 레이드의 경우 보스 '파흐트나'가 모든 속성에 약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심층 침식 효과는 파티 전체의 피해량을 높이는데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다. 따라서 '테티스의 마도서' 역시 '월영'처럼 1돌파는 필수! 되도록 3돌파까지 진행하는 게 좋다.
그밖에 이벤트로 지급된 무기 '육즙 가득 꼬치구이'도 파티 전체 피해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무기는 스킬 사용 시 일정 영역이 생성되고, 안에 있는 아군에게 7초 동안 화속성 피해량, 주는 피해량이 각각 5%씩 상승하는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
여름 이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이라면 5돌파 '육즙 가득 꼬치구이'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을 텐데, 해당 옵션은 5돌파 상태에서 10%로 수치가 상승한다. '육즙 가득 꼬치구이'가 좋은 무기로 평가되진 않지만, 화속성 피해 증가를 제외해도 주는 피해 증가 버프가 있기 때문에 파티 버프용 무기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단, 영역 내 아군 버프라는 제한적인 범위가 아쉬운 편. 많은 헌터가 출전하여 제각각 뛰어다니는 레이드에서 일정 영역만 버프가 부여되는 건 '월영', '테티스의 마도서'가 지닌 디버프보다 좋은 효율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리고 '육즙 가득 꼬치구이'와 비슷하게 일정 영역에 버프를 부여하는 무기로는 1돌파 '스카디'도 있지만, '스카디'는 수속성 피해만 증가시키므로 버프 성능이 크게 뒤처지는 편이다.
암속성 버프 무기 '요도 매화'와 차이점은?
'월영'만큼 많은 유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암속성 무기는 '요도 매화'가 있다. '요도 매화'는 사용자, 즉, 성진우의 치명타 확률 및 피해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버프 무기로 좋은 효율을 보이면서 '월영'처럼 속성을 무시하고 사용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요도 매화'와 '월영'의 차이점은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버프와 파티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디버프의 활용이라는 부분에 있다. '월영'이 헌터와 성진우가 함께 출전하는 레이드에서 효율적이라면, '요도 매화'는 성진우의 공격 성능을 크게 증가시키므로 성진우 메인에 헌터가 서포터로 구성되는 플레이어 모드 시 그 진가가 발휘된다.
두 무기 모두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사용처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셈. 현재 '월영'이 최대 효율을 보이는 곳은 길드 레이드, 그다음이 파멸의 권좌로 볼 수 있고, '요도 매화'는 시간의 전장을 비롯한 플레이어 모드 전투와 파멸의 권좌까지 주로 사용되고 있다.
파멸의 권좌는 길드 레이드에 비해 출전 인원이 적기 때문에 성진우의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월영'뿐 아니라 '요도 매화' 역시 자주 사용되고 있다. 반대로 '월영' 또한 레이드에서 특히 효율이 좋을 뿐 플레이어 모드에서도 안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암속성 약점을 상대할 때 '요도 매화'와 짝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