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5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광동 프릭스를 꺾고 6연승을 기록하며 9승 2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금일 한화생명은 광동을 상대로 큰 어려움 없이 무난히 상대를 제압했다.

이하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과 '도란' 최현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승리로 6연승이다.

최인규 감독 : 연승을 이어가 너무 좋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면서 승리해 팀적으로 의미가 있다.

'도란' : 데뷔 5주년, 500전 등, 오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Q. 최근 경기력이 정말 좋은데?

최인규 감독 : 시즌 초에는 방향성, 메타 파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고, 지금은 이기고 있어 그런 것도 있지만 우리가 보여주는 조합, 플레이들이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도란' : 최근 경기력이 확실히 더 좋고, 팀적으로 어울리고 있다. 그리고 메타도 잘 맞는다.


Q. 탑으로 세 번째 500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도란' : 탑에서 세 번째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 많이 했다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더 많이 열심히 해보고 싶다. 경기 수를 늘리기 위해선 높은 곳까지 많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항상 끝까지 올라가고 싶다. 깔끔하게 1,000전을 목표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여기까지 온 게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해서 같이했던 선수들에게 고맙고, 나도 다른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도란' 선수는 어떤 선수 같은지?

최인규 감독 : 이해심도 많고, 인간적인 면이 보기 좋은 선수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로 잘해주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Q. 새로운 패치를 바라보는 시선은?

최인규 감독 : 바뀐 건 많은데 다른 팀도 그렇고 패치 후 첫 경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연습,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앞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DK와 대결이 예정되어 있는데, 어떨 것 같나?

최인규 감독 : 기세가 좋은 팀이라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겠다. 꼭 승리하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인규 감독 :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도란' : 지금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