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록오디세이
글로벌 댄스 컴피티션 플랫폼 ‘올라운즈-ALL ROUNDZ’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미디어 관계자뿐만 아니라, 댄스 업계 전문가들과 주최사, 그리고 플랫폼의 주요 타깃층인 현직 댄서들이 대거 참석해 올라운즈의 혁신적인 기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블록오디세이, 멜로우빈이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라운즈 플랫폼의 정식 출시와 함께 ‘글로벌 댄스 문화의 디지털화’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올라운드 오디세이 황학선 대표는 “올라운즈는 댄서, 팬, 그리고 대회 주최사들이 한곳에 모여 교류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플랫폼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올라운즈 정식 버전은 기존 베타 버전에서 검증된 기능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를 선보였다. 특히 앱 중심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을 통해 댄서들은 자신의 프로필과 경력을 손쉽게 관리하고, 대회에 참가하거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QR 티켓 시스템과 디지털 배지 발행 기능을 통해 대회 참여 이력과 성과를 안전하게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소개됐다. 특히 라이브 팬미팅 기능과 자유게시판, 방명록과 같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댄서와 팬들이 플랫폼에서 직접 소통하고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플랫폼의 향후 확장 계획도 발표했다. 글로벌 댄스 컴피티션 플랫폼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등 댄서들의 지적재산권을 인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댄스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댄서가 플랫폼에 참여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퍼커뮤니케이션즈 김헌준 대표는 “올라운즈는 댄서와 팬이 함께 꿈꾸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댄서를 위한 디지털 문화를 한국에서 일으키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올라운드 오디세이와 대한브레이킹연맹(KBF) 간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후대 양성과 댄스 문화 발전을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댄스 문화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대한브레이킹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브레이킹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 분야에서 후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요한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홍보 자료를 협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댄서들의 창작물 보호와 경력 관리를 강화하며, 더 많은 댄서가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협약식이 끝난 후,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의 KBF 브레이킹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기자간담회는 댄서와 대회 주최사들의 인터뷰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참석한 댄서들은 올라운즈를 통해 경력 관리와 팬 소통이 한층 더 수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플랫폼이 자신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사들은 플랫폼을 통해 이벤트 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했으며, 참가자 데이터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의 편리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올라운드 오디세이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해, 더 많은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유입할 계획이다. 이제 올라운즈는 댄서, 팬, 주최사를 연결하는 글로벌 댄스 컴피티션 플랫폼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