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펜타킬 비디디, "쉬바나 상대법 미리 이야기했었다"
강승진 기자 (Looa@inven.co.kr)
kt롤스터(KT)가 31일 진행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잡아내며 7승을 기록했다. KT는 24시즌 다른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했지만 HLE만 잡지 못했는데 이번 승리로 그러한 아쉬움도 떨쳐내게 됐다.
이날 펜타킬과 함께 단독 POG에 오른 '비디디' 곽보성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팀원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대승보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했다는 비디디는 승리 요인도 특별한 이유 대신 팀이 더 잘해진 것 같다는 말로 대신했다.
코르키를 선택해 보여준 활약에 대해서도 대회에서는 연습할 때만큼의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했지만, 팀이 다 같이 폼이 오른 상태에서 픽하니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스스로의 이유보다는 팀이 함께 잘해서 얻어낸 결과라며 팀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KT는 전략적인 쉬바나 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었다. 비디디는 쉬바나 정글이 솔랭이나 LPL에서 쓰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실제로 대회에서 만날 경우에 대한 상대법을 팀원과 이야기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표식' 홍창현 역시 쉬바나 정글을 잘하고 좋아하기에 부러워했다는 것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다만, 실제 쉬바나 픽은 '다음에 하자'라고 말하며 만류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최근 계속되는 미드 원거리 딜러 활용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프리쇼에서 AD 원거리 딜러의 성능이 좋아 AP 메이지가 나오지 않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비디디는 정글 AP의 성장이 미드 픽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통산 두 번째 펜타킬을 기록한 비디디는 한타 중 킬을 챙기다 보니 펜타까지 가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첫 펜타킬은 얼떨떨한 상태였다고 기억하며 이번에는 기분 좋게 펜타킬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디디는 잘하는 팀을 이기긴 했지만, 방심하지 않고 경기력을 끌어올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날 펜타킬과 함께 단독 POG에 오른 '비디디' 곽보성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팀원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대승보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했다는 비디디는 승리 요인도 특별한 이유 대신 팀이 더 잘해진 것 같다는 말로 대신했다.
코르키를 선택해 보여준 활약에 대해서도 대회에서는 연습할 때만큼의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답답했지만, 팀이 다 같이 폼이 오른 상태에서 픽하니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스스로의 이유보다는 팀이 함께 잘해서 얻어낸 결과라며 팀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KT는 전략적인 쉬바나 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었다. 비디디는 쉬바나 정글이 솔랭이나 LPL에서 쓰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실제로 대회에서 만날 경우에 대한 상대법을 팀원과 이야기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표식' 홍창현 역시 쉬바나 정글을 잘하고 좋아하기에 부러워했다는 것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다만, 실제 쉬바나 픽은 '다음에 하자'라고 말하며 만류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최근 계속되는 미드 원거리 딜러 활용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프리쇼에서 AD 원거리 딜러의 성능이 좋아 AP 메이지가 나오지 않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비디디는 정글 AP의 성장이 미드 픽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통산 두 번째 펜타킬을 기록한 비디디는 한타 중 킬을 챙기다 보니 펜타까지 가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첫 펜타킬은 얼떨떨한 상태였다고 기억하며 이번에는 기분 좋게 펜타킬을 기록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디디는 잘하는 팀을 이기긴 했지만, 방심하지 않고 경기력을 끌어올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