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4] 샌프란시스코 한복판에서 만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윤서호 기자 (Ruudi@inven.co.kr)
세계 최대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4가 지난 18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모여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3일차부터는 모스콘 센터 사우스홀과 노스홀 지하에 각종 부스가 들어서면서 게임 개발의 모든 영역을 쭉 훑어볼 수 있을 정도죠. 그 무렵부터는 강연장뿐만 아니라 지하, 그리고 인근에 게임사들이 따로 마련해둔 장소들까지 범위가 확장되곤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합류해왔습니다. 그 중 올해에는 넥슨도 포함이 되어있었죠. 넥슨은 GDC 2024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물론,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등 다양한 세션으로 전세계 개발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입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강연 참가뿐만 아니라 인근의 레스토랑을 대여해 네트워크 라운지를 마련,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죠.
핑크빈, 예티 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라운지, 그 현장을 방문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