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사일런트힐, 헬레이저, 사탄의 인형, 에일리언, 링, 기묘한 이야기 등 공포 관련 게임이라면 꼭 참여해야 하는 공포 게임의 시공,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가 합류한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6일, 추후 이어지는 협업 콘텐츠로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알렸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자정이 되면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트로닉스를 공포 요소로 삼은 게임으로, 경비원이 되어 해가 뜰 때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감시 카메라를 관찰하며 생존하는 장르의 시초 격 게임으로 꼽히며, 추후 수많은 유사 게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또한, 게임 자체의 인기 역시 높아 이후로 수많은 시리즈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공식 실사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다만,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에 이미 공포와 비공포 게임 및 영화를 아우르는 수많은 협업이 진행되고, 또 예정되어 있어 프레디의 피자가게 콘텐츠를 이른 시일 내에 게임에서 만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이번 협업을 알리며 2025년 여름이라는 문구를 실었다. 개발사는 현재 툼레이더 협업, 새로운 게임 모드 등이 추가됐고 악마성 드라큘라 티저를 공개하며 새로운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바데의 컬래버레이션 대기 줄이 꽤 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