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이든, 클로틴, 클루드, 클미카 4종 한정 니케 픽업!
다 뽑을 여유는 없다! 어느 니케를 먼저 뽑아야 할까?
초보/중위권 유저로 기준을 나눠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 겨울 한정 니케 4종 픽업! 내게 가장 필요한 니케는?!


초보/복귀유저의 경우: 클루드>클이든>클로틴=클미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금 겨울 한정 니케 4종이 동시 픽업 중이다. 복각된 지난 겨울 한정 니케 '루드밀라: 윈터오너(클루드)', '미카: 스노우버디(클미카)'와, 새롭게 실장된 니케 '메이든: 아이스 로즈(클이든)',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클로틴)'가 그것이다. 4중 픽업이 동시에 진행되기에 모든 니케를 가져가긴 어렵다. 그렇기에 우선순위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직 니케 풀이 부족한 초보/복귀 유저라면, 먼저 작년에 실장된 클루드를 최우선으로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클루드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범용성에서 나온다. 이는 스토리 진행도 예외가 아니기에, 스토리 공략이 최우선인 초보 유저들에게도 알맞다. 클루드는 뛰어난 디버프 능력도 갖고 있어, 레이드 등 여러 콘텐츠에서 사용된다. 네 기의 니케 중 초보 유저가 쓰기 좋다.

▲ 스토리 밀기에도 좋고, 레이드에서도 좋다. 범용성이 뛰어난 클루드


아직 니케풀도, 재화도 부족한 초보 유저라면, 클루드만 가져가도 이번 겨울 시즌은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그 이후 여유가 된다면 레이드와 탑에서 활약하는 클이든을 가져가면 좋다.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레이드에 집중하는 시기는 빠르게 찾아온다. 지금 못 가져가면 이후 1년이 아쉬울 수 있으니,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져가는 것을 추천. 하지만 자본이 없고, 아직 이런 엔드 콘텐츠에 도전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면 쉬어가도 무방하다.

나머지 두 니케, 클로틴과 클미카도 사용할 곳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사히 클루드와 클로틴을 가져왔으면 성공이다. 물론, 데려오면 좋긴 하지만, 두 니케에 비해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못 데려와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 생각보다 클이든을 쓸 타이밍은 빠르게 온다


중위권 유저의 경우: 클이든>=클루드>클로틴>클미카
중위권 이상의 유저라면 이제 스토리도 대부분 민 상태고, 니케풀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슬슬 레이드와 같은 엔드 콘텐츠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것이 목표가 되는 시기다.

이런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픽은 '클이든'이다. 클이든은 강력한 우월 코드 버퍼다.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는 공격 대미지 증가와 함께, 니케에서 가장 효율적인 버프다. 게다가 클이든은 전격 코드인데, 전격 코드엔 0티어 딜러인 신데렐라가 있다. 최강의 니케의 완벽한 단짝이기에, 이 가치는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여기에, 클이든은 단순히 버프력만 강한 게 아니다. 자체 화력도 준수한 편이기에, 서브 딜러로서의 적성도 높다. 게다가, 버스트를 사용해도 좋고, 토템으로만 써도 좋아 파티 구성하기도 편하다. 이뿐만 아니라 빠른 버스트 수급력을 갖고 있어 PvP에도 좋다. 어느 정도 콘텐츠 진행이 완료되고, 레이드와 PvP를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잘맞는 니케다.

▲ 레이드, PvP에 잘 어울리는 니케. 높은 곳을 노리는 유저에게 잘맞다


클루드 역시 없다면 가져가야 할 픽이다. 클루드는 앞서 잠깐 설명했듯, 범용성이 좋은 니케다. 이곳저곳 다 사용되고, 그저 한 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넘어 핵심 픽으로 사용된다. 다만, 단순히 '고점'만 놓고 보면 아무래도 클이든이 더 높기에 순서를 살짝 뒤에 배치했다. 하지만 클루드 역시 클이든과 대등할 정도로 중요한 픽이니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클로틴은 고민이 필요하다. 클로틴은 우월 코드 버퍼+보조 딜러 포지션의 니케다. 게다가 클로틴이 속한 수냉 코드는 쓸만한 딜러가 부족해 희소가치가 있다. 다만, 현 환경에선 딜러로서도, 버퍼로서도 조금 애매한 면이 있다. 당장 활약하긴 어렵다는 것. 물론, 이후에 강력한 수냉 코드 니케가 나오면 클로틴의 가치도 함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클로틴은 아직 '포텐셜'이 있는 상태라는 거지, 지금 당장 클이든과 클루드보다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가져갈 만하다.

▲ 지금 당장 활약하긴 어렵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가져갈 만하다. 물론, 우선순위는 떨어진다


신년 픽업을 앞둔 지금, 아끼고 가는 것도 방법!
니케에서 한정 캐릭터가 갖는 가치는 크다. 수영복 아니스처럼, 계절 한정 니케를 못챙겨서 후회하는 유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기에, 많은 유저들이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

머리가 복잡하겠지만, 여기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이후 픽업 스케쥴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마무리면, 곧바로 신년 이벤트가 시작된다. 그리고 신년엔 항상 강력한 필그림 니케가 출시 되어왔다. 각 신년에 출시된 모더니아와 홍련: 흑영은, 여전히 최상위 티어의 딜러다.

그리고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강력한 신년 니케가 출시될 걸로 예상된다. 어떤 니케가 출시될지 알 수 없지만, 분명 시즌 한정 니케를 뛰어넘을 것으로 짐작되기에, 자원을 아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신년엔 분명 최강급 니케가 온다. 해당 정보는 23일 방송으로 공개될 걸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