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카제로스 2막 '부유하는 악몽의 진혼곡'의 클리어가 나왔다. 에기르 퍼스트 클리어에도 성공했던 공격대, '로아사랑단'이 다시 해냈다. 12시간 37분 만이다.

'로사단'은 에기르에 이어 두 번째 도전도 성공했다. 이로써 로사단은 카멘 더 퍼스트, 에기르, 아브렐슈드 퍼스트 클리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클리어 조합은 지난 '뜨뜨(뜨펀맨)'이 '우웅'의 스카우터로 변경되었으며, 더 퍼스트에 함께 했던 후니가 복귀해 자리를 채웠다. 1파티 홀리은가비(홀리나이트), 후L1(버서커), 방울토마토라면(소서리스), 우웅(스카우터), 2파티 짹키창(창술사), 쁘허(바드), 김뚜띠(워로드), 태경(블레이드)다.

'부유하는 악몽의 진혼곡', 일명 아브렐슈드는 초각성을 반영한 7,000억대의 엄청난 체력과 강력한 140줄 패턴, 0줄 발악의 존재 등으로 카제로스 1막 에기르보다 훨씬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사단은 9시 5분 경 0줄 패턴에 진입, 이후 1시간의 트라이 끝에 12시간 37분 만에 클리어에 성공했다. 후반 위협적인 저스트 가드 구간은 '시간 정지 물약'을 이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카제로스 2막의 보상은 1관문이 1만 골드, 카르마의 잔영 8개, 2관문에서는 카르마의 잔영 12개와 2만 500골드가 확인됐다. 초회 보상에는 팔찌 효과 재변환권 3개, 카르마의 잔영 20개, 운명의 돌 10개 등이 포함되어 있어 1관문 클리어 시 카르마 1레벨을 즉시 개방할 수 있다. 이번 레이드도 나로크가 고대, 아브렐슈드가 악마로 등장했으며, 두 보스 모두 속성 상성(뇌속성 취약)이 존재한다.

한편, 아브렐슈드는 카제로스 2막의 보스로 쿠르잔 대륙의 센나르 분지에서 아브렐슈드의 몽환의 힘으로 차가운 설원으로 변한 곳이다. 모험가들은 2관문 '몽환의 아페이론'에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를 상대하게 된다.

▲ 사진 출처 : 캡틴잭 방송 캡처

▲ 사진 출처 : 캡틴잭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