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혈맹이 서버 이전 실행, 모든 월드 수성 기록은 없다.
아덴성 포상금이 큰 폭으로 하락! 총 다이아 포상금 200만이 붕괴됐다.
인나드릴 공성전은 '직진라면팀', '매드니스'의 승리. '매드니스'는 연속 점령에 성공했다.


▲ '매드니스' 혈맹은 인나드릴을 연속으로 점령하고 있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8.25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9.08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8.21(수) 14시 ~ 2024.09.03(화) 23시 59분


8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공성전은 최근 서버 이전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모든 월드의 성주 교체가 이뤄졌으며, 지난 성주 일부는 새로운 월드에서 다시 이름을 떨치는 중이다. 지그하르트의 성주 '구리니티'는 바츠에서, 아리아의 '매드니스'는 오필리아, 아이린의 '격팀'은 리오나에서 이전한 혈맹들이다.

그리고 여전히 최대 규모 연합을 자랑하는 PVP는 오랜 시간 점령하던 바츠에서는 떠난 모습. 하지만 안타라스, 리오나에서는 여전히 장시간 점령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그하르트, 리오나의 성주 역시 연합 내 혈맹이 교체하며 맡고 있다.

그밖에 연합 안에서 혈맹만 교체된 곳은 에르휘나의 '에르어둠' 연합도 있으며, 해당 연합 소속 혈맹 중 '직진라면팀'은 인나드릴성도 점령! 더불어 아리아 월드의 '매드니스' 혈맹은 아덴과 인나드릴을 함께 점령 중이다. 즉, 최대 규모 혈맹이지만 이번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PVP 연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거스틴 월드의 '강력한전국구' 혈맹은 지난 공성전에 이어 거스틴 아덴성을 다시 점령했지만, 월드 내 서버 이전을 진행했기 때문에 수성 기록이 오르지는 않았다.


▲ '강력한전국구' 혈맹은 월드 내 서버 이전으로 수성 기록이 오르지 않았다.



지난 공성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포상금은 다시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아리아를 제외한 모든 월드에서 다이아 포상금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수치가 큰 편. 굉장히 많은 다이아 포상금이 하락하면서 총 포상금이 200만 미만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따라서 유일하게 하락하지 않은 아리아 월드가 25만으로 최고 포상금을 기록했다. 지난 포상금 최고 수준에도 비견할 정도인데, 유일하게 20만을 넘긴 곳이 바로 아리아 월드다. 뒤이어 높은 포상금을 기록한 곳은 오필리아, 거스틴, 지그하르트가 각각 14만의 다이아 포상금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포상금을 보인 건 10만 다이아를 넘기지 못한 단 하나의 월드 테온이었다. 테온은 지난 공성전에 비해 포상금이 48%나 하락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는데, 이 외에도 바츠, 거스틴, 에르휘나, 아이린, 바이움, 안타라스까지 6개 월드가 이전 대비 30% 이상의 큰 포상금 하락률을 보였다.



▲ 아리아 월드는 가장 높은 포상금이 배정됐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8.25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09.22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8.21(수) 14시 ~ 2024.09.03(화) 23시 59분


인나드릴 공성전은 지난 7월 당시 제외됐던 7개 월드와 아리아까지 8개가 2그룹으로 나뉘어 진행! 아리아 월드는 아덴성 포상금 1위답게 연속으로 인나드릴 매칭에 제외되지 않고 선택됐다.

이번 성주는 아덴성을 자주 점령할 만큼 오랜 강호 중 하나인 '에르어둠' 연합의 '직진라면팀'과 'KING아리' 연합의 '매드니스'였다. '매드니스'는 지난 오필리아 아덴성도 점령했던 이력이 있고, 무엇보다 7월 인나드릴 공성전도 승리했던 혈맹이다. 즉, '매드니스'는 연속으로 인나드릴을 점령 중인 셈.

또한, '매드니스' 혈맹이 소속된 'KING아리' 연합에는 이번에 최초 91레벨을 달성한 유저 'KING칼리'의 혈맹 '칼호제팀'도 소속되어 있다. 비록 KING 연합이 최대 규모는 아니지만 강력한 세력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매칭 월드를 줄이고, 여러 월드에서 긴 시간 세금을 누적한 만큼 인나드릴 다이아 포상금은 전보다 상승한 모습이다. 총 포상금이 200만 정도에서 250만까지 뛰었고, 두 그룹에 할당된 포상금도 각각 100만을 넘겼다.



▲ 8월 인나드릴을 점령한 두 혈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