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vE 익스트랙션 RPG로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도 1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겼던 '던전스토커즈'가 23일부터 나흘간 스팀에서 깜짝 테스트를 진행한다.


'던전스토커즈' 운영진은 16일 공식 커뮤니티 채널 및 스팀 페이지 뉴스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깜짝 테스트 진행을 알렸다. 앞선 2일 '던전스토커즈' 커뮤니티 매니저는 깜작 테스트 예고와 함께 신규 캐릭터 개발 등을 미리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신규 캐릭터, 모드, 시스템 개선, 퀘스트 등 다양한 개선 사항과 추가 요소가 적용된다.

우선 테스트를 통해 레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레네는 불멸의 뱀파이어이자 소환사로 그려질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모드 격전지는 최후까지 살아남아 승자가 되는 PvP에 집중 모드다. 또한, 일일 퀘스트 시스템이 추가되고 목걸이, 반지, 바지 등 신규 장비 부위가 더해진다.

장비 스탯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장비 스탯 재생성 기능, 장비 제작 기능을 통해 보다 나은 장비 획득도 가능하다. 자신만의 로비 꾸미기, 상호작용 기능으로 더해진 춤도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모드별 랭킹, 2인 파티 시 1인 랜덤 매칭, 파티 기반 음성 채팅, UI 변경 등 다양한 변경점이 새롭게 적용된다.

'던전스토커즈'는 1인 개발로 '스매싱더배틀', '오버턴', '메탈릭차일드' 등을 이끈 한대훈 PD가 액션스퀘어 합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의 가능성을 내다본 하이브IM은 일찌감치 액션스퀘어에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또한,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가장 많은 데모가 플레이된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던전스토커즈'의 깜작 테스트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11시까지 나흘간 스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