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뒤면 열리는 드넓은 대양, 대항해시대 오리진. 출시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도중 회사로 특별한 구디팩이 도착했습니다.
검은 박스에 고전적인 수트케이스 프린팅. 그리고 중앙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었죠. 꼬꼬마 시절 잡지 부록으로 나온 대항해시대2를 멋모르고 공략집 따라가며 플레이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대항2를 기반으로 한 오리진 기념 물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요. 감격스러움 30% 지나가는 세월의 아쉬움 970% 정도를 느끼며 구디팩을 열었습니다.
아 그냥 저만 열어보기는 그러니 어떤 상품들이 게임 출시를 기념해 모습을 숨기고 있는지 사진으로 함께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