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의 시즌별 타임어택 콘텐츠 '시간의 전장'. 시간의 전장에서는 공략 시간에 따른 보상 및 그룹, 랭킹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종료 시 지급되는 랭킹은 추후에 노리고 우선은 1분 30초 내 클리어를 노리면 좋다.

두 번째 시즌 보스는 '자이언트 아라크네'로 폐쇄 임무에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보스다. 이번 시간의 전장은 헌터 플레이 콘텐츠며, 약점, 패턴도 동일해 폐쇄 임무처럼 명속성 헌터 조합으로 공략하면 된다. 대신 시간의 전장에서는 초반 웨이브가 다르며, 중간 보스가 하나 있다.

헌터 공략, 명속성 약점으로 인해 공략 방법은 폐쇄 임무와 거의 동일하다. 자이언트 아라크네의 핵심 기믹도 체력 회복이라 회복 불가 디버프를 가진 명속성 헌터, '차해인'이 유용하다. 대신 자이언트 아라크네 보스전은 일반 몬스터와 거미 고치가 넓은 범위 내에 등장한다. 초반 웨이브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 폐쇄 임무로 익숙한 자이언트 아라크네가 보스로 등장!


차해인으로 시작해 차해인으로 끝나는 타임 어택

※ 간단요약
- 차해인 + 민병구 조합으로 한 방 피해를 늘리는 것이 핵심
- 차해인을 잘 키웠다면 편하게 공략 가능
- 광범위 스킬을 가진 이보라, 엠마 로랑이 유용
- 보스가 체력을 회복하기 전에 차해인의 필살기로 큰 피해를 입히자

▲ 이번 공략의 키 카드인 SSR 헌터 '차해인'


시간의 전장은 성진우 레벨 39 이상, 스토리 챕터 10 클리어부터 도전할 수 있다. 보스의 권장 전투력은 5만대로 낮은 편이며 동일 보스가 등장하는 폐쇄 임무 1단계보다도 전투력이 낮다. 도전 자체는 개방 직후에도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대신, 공략 시간 보상과 랭크인을 노린다면 최대한 스펙업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의 전장은 헌터로만 플레이 하기에 특정 헌터 소지 유무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키 카드는 당연 SSR 헌터 '차해인'. 명 속성 파이터로 공격적인 능력치를 가졌을 뿐 아니라, 회복 불가 디버프를 걸기에 자이언트 아라크네의 회복 기믹을 저격할 수 있다.

자이언트 아라크네는 전투 증 특정 체력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하늘로 올라가 체력 회복 패턴을 쓰는데, 회복 패턴을 사용할 시 공략 시간이 크게 지연된다. 보스의 체력을 적당히 낮춰두고 궁극기 스킬 등 강력한 한 방 피해로 보스를 처치하는 것이 빠른 공략의 비결이다.

차해인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육성하고, 궁극기 스킬의 레벨도 올려두자. 자신의 궁극기 스킬 피해량에 따라 공략 시간이 크게 좌우된다. 레벨 70 이상의 유저라면 궁극기 스킬 한 번에 보스를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 기록을 낸 유저들이 많이 선택한 국민 조합


차해인의 궁극기 스킬을 버프 해줄 캐릭터도 필요하다. 가장 유용한 캐릭터는 당연 '민병구'. 차해인과 동일한 명 속성 헌터이며 1진화 시 명속성 팀원의 치명타 확률 및 치명타 피해량을 12% 늘려줄 수 있어 최적의 파트너다. 민병구가 '빛의 단죄'로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고, 궁극기 스킬 '천상의 축복'을 쓰고 차해인과 교대, 차해인의 궁극기 스킬 '종언의 빛'으로 보스를 한 번에 처치하는 것이 기본 빌드다.

시간의 전장에서 민병구는 '파괴자' 세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파워 게이지를 미리 충전해 궁극기를 빠른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고, 차해인의 궁극기에 필요한 파워 게이지도 지원할 수 있기 때문. 강화 단계가 낮더라도 파괴자 세트를 착용하고 버프 지원 후 교대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 이번 시간의 전장 최고의 킹 메이커인 '민병구'


남은 한 자리의 헌터는 초반 웨이브 처리가 가능하면서 팀원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헌터가 좋다. 대표적으로 '이보라'와 '엠마 로랑'이 있다. 주력 스킬의 타격 범위가 넓고, 팀원을 위한 버프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차해인의 피해량을 늘릴 수 있다. 엠마 로랑의 주력 스킬 '불타올라라'는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 초반 웨이브에 2회 사용으로 빠른 하급 처리도 노려볼 수 있다. 주력 버프인 '열 방출'의 지속이 20초로 긴 것도 장점이다.

이보라는 받는 피해 증가와 전용 무기의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량 디버프가 있어 엠마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강화부' 스킬 또한 범위가 넓고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좋다.

▲ 유용한 광역기가 있어 초반 웨이브 처리에 도움을 주는 '엠마'


시간의 전장 자이언트 아라크네 실전 팁
※ 간단요약
- '엠마'로 '불타올라라' 사용 후 그림자 스킬 발동
- '민병구'로 스킬 1회 사용 후 다시 엠마로 교대해 '불타올라라' 사용
- 중간 보스는 '엠마'나 '민병구'를 이용해 빠르게 처치
- 자이언트 아라크네에 차해인으로 '무희' 사용 후 궁극기 스킬로 한 번 에 큰 피해를 주어 클리어

초반 공략의 핵심은 거미 웨이브에서 시간 단축이다. 엠마 로랑의 '불타올라라' 같은 스킬을 이용해 최대한 빠르게 이 구간을 넘겨야 한다. '불타올라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로 짧은 편이라 두 번 사용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빌드 중 중요한 것은 민병구를 1회 교대해 스킬을 한 번 정도 써주는 것이 좋다는 것.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한 조치다.

▲ 초반 거미 웨이브를 빨리 넘어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 그림자 스킬, 엠마의 불타올라라를 최대한 활용!


웨이브를 모두 처치하면 중간 보스 '대장 거미'가 나온다. 엠마 로랑이나 민병구의 육성 상태가 괜찮다면 두 헌터의 스킬만으로 처치할 수 있다. 차해인을 꺼내도 되나 '무희' 스킬의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20초)이 있어 무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엠마 로랑을 사용한다면 여기서 '화염 가르기'를 쓰고 15 중첩 열 방출 버프를 다시 발동 시켜주면 좋다. 뒤이어 나올 차해인이 20초 동안 방어력 관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검의 왈츠 효과의 내부 쿨다운을 주의해야 한다

▲ 중간 보스는 차해인을 쓰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 좋다


중간 보스를 처치했다면 다시 민병구를 교대하고 스킬 '빛의 단죄'로 디버프를 부여하고 궁극기 스킬을 시전, 차해인으로 교대해 보스가 체력 회복 패턴을 쓰기 직전까지 '무희'의 스택을 쌓고 궁극기 스킬 '종언의 빛'을 쓰면 된다.

공략의 핵심은 '종언의 빛'으로 한 방 처치가 되는 체력을 만드는 것으로, 딱 보스가 죽을 만큼만 '무희'를 쓰다가 바로 궁극기 스킬을 날리면 된다. 너무 강하게 공격하면 보스가 체력 회복 패턴을 쓰기에 보스가 스킬로 경직을 받는 사이에 무희를 쓰거나 바로 궁극기 스킬을 쓰는 것이 좋다.

▲ 보스가 등장하면 바로 민병구로 교대해 최대한 버프를 얻는다

▲ 열 흡수, 위장 버프가 모두 들어간 차해인의 궁극기 스킬

시간의 전장 자이언트 아라크네 47초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