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브라이언은 스피드 10% / 스태미너 20%의 우수한 성장률에 힘입어 선행/선입 각질 가리지 않고 높은 발동률을 보여주는 고유 스킬 덕분에 입맛에 맞게 육성할 수 있는 중/장거리 우마무스메다.

게다가 히든 이벤트로 이른바 하드 모드에 도전해 육성 시 평균적으로 올 스탯 +16(총 80)을 획득할 수 있어 서포트 카드 풀이 어느 정도 갖춰진 트레이너라면 높은 평가점의 나리타 브라이언을 육성할 수 있다.

등장 초기에는 훌륭한 성장률/히든 이벤트로 인한 높은 스탯/높은 발동률의 고유 스킬이란 3박자를 모두 갖춰 역대 최강의 클래식 3관 우마무스메라는 별명에 걸맞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게임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연구된 후에는 나리타 브라이언의 고유 스킬과 레어 스킬은 대부분 발동률만 높고 제대로 된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단 게 밝혀져 평가가 다소 떨어졌다.

이후 한동안 잊혀지다 1주년 기념 밸런스 패치 때 고유 스킬이 버프를 받아 대회에서 활용하는 트레이너가 늘었으며, 특히 중거리 팀 레이스에서만큼은 최상위권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성장 보정 및 기본 스탯



■ 추천 거리 : 중/장거리

스피드 10% 스태미너 20%란 중/장거리에 매우 적합한 훌륭한 성장률을 지녔다. 기본 마일 적성도 B라 개조가 쉬운 편이나, 20%에 달하는 스태미너 성장률이 아까운 편이라 주로 중/장거리에서 활약하게 된다.

다만, 다수의 우마무스메가 몰린 중/장거리 레이스에 주로 출주하다보니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나리타 브라이언 내세울 수 있는 건 훌륭한 성장률, 하드 모드로 인한 높은 평균 스탯, 높은 발동 확률의 고유 스킬을 꼽을 수 있다.


■ 추천 각질 : 선행/선입

기본적으로 선행/선입 각질 적성 모두 기본으로 A고 보유 스킬도 좋은 위치 뒤따르기를 제외하곤 모두 범용성이 뛰어나며, 고유 스킬도 각질에 상관없이 높은 발동 확률을 보여주기에 보유하고 있는 서포트/인자에 따라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단, 약 1년간 중/장거리 선행은 아그네스 타키온과 슈퍼 크릭이 지배하는 추세다 보니 팀 레이스에 채용한다면 주로 선입 주자로 육성하게 된다.


■ 4~5성 재능 개화 여부

초기에는 히든 이벤트로 높은 스탯으로 육성하기 쉽고 연구가 덜 진행되어 발동률이 높은 각성 스킬과 고유 스킬이 고 평가되어 필수 캐릭터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 연구가 진행되며 높은 발동률을 제외하면 고유/각성 스킬 모두 무효화 되는 구간이 많다는 게 밝혀져 평가가 낮아지게 되어 급하게 여신석을 사용해 굳이 4성으로 개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1주년 기념 밸런스 패치 때 고유 스킬이 버프를 받아 팀 레이스 1티어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마무스메로 신분이 상승한다.

챔피언스 미팅의 경우 하드 모드 보상으로 인한 높은 평균 스탯을 무기로 가끔씩 채용하는 트레이너가 보이고 있어, 본인의 애정과 노력 여부에 따라 충분히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보유 스킬



■ 고유 스킬 : Shadow Break

나리타 브라이언의 고유 스킬은 최종 코너에서 추월할 경우 발동하는 속도 계열의 스킬이다. 발동 구간의 범위가 길고 순위 조건도 넓은 편이라, 비교적 높은 발동률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나리타 브라이언의 주력인 중/장거리 레이스에선 대부분 최종 코너가 종반 이후에 등장하므로 한창 가속이 진행 중일 때 제한 속도가 상승해봤자 그 속도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스킬의 지속시간이 끝나버릴 위험이 있다.

출시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을 얻기 쉽고 굉장히 높은 고유 스킬 발동률을 무기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게임 시스템 연구가 진행되고 스킬 발동률만 높고 실제로 얻는 수치는 미미한 게 밝혀져 챔피언스 미팅에선 크게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1주년 기념 밸런스 패치로 레이스 중반 옆 우마무스메와 2초 이상 경합했던 경우라면 속도 상승량 상승이란 조건이 추가되어 중거리 팀 레이스 1티어 주자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


■ 보유 스킬

나리타 브라이언의 레어 스킬인 한줄기 질풍과 전심전력은 발동 타이밍이 랜덤이다 보니 스킬의 효과를 100% 발휘하기 어려운 편이라 평가가 낮은 편이다.

단, 두 스킬 모두 발동률은 높은 편이므로 스킬 발동으로 인한 스코어 파밍이 중심인 팀 레이스에선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라 할 수 있다.


■ 육성 중 하드 모드 발생?

나리타 브라이언 육성 중 클래식 3관 달성혹은 클래식 시즌까지 G1 5승 이상 달성하면 히든 이벤트가 발생한다.

히든 이벤트 선택지 중 참석한다를 선택하면 육성 목표 9~12의 난이도가 상승하며, 달성 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스탯이 2배로 증가한다.

자세한 히든 이벤트 발동 조건과 보상은 아래의 히든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성 방법

■ 추천 스탯

나리타 브라이언 육성 중 육성 목표만 따라가도 클래식 3관, 가을 시니어 3관, 텐노상 봄가을 재패를 모두 노릴 수 있다. 특히 후술할 하드 모드에서는 승리 조건이 1착으로 바뀌기 때문에, 육성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을 시니어 3관이 확정된다.

단, 육성 목표로 한신 대상전에 출주하기에 오사카배 출전이 불가능해 봄 시니어 3관은 불가능하다. 육성 중 주의할 점은 주니어 시즌의 아사히배 FS로, 마일의 기본 적성이 B기에 인자로 보완해두지 않으면 10%의 스피드 페널티로 인해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중거리 주자로 육성 시 스태미나를 최소 750+@(레어 회복 스킬 1개)을 확보하고 스피드와 파워는 1000 이상을 목표로 하길 추천한다.

장거리 주자로 육성할 경우 최종 목표는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 3개의 주요 스탯을 1000 이상 올리는 것이지만, 본인의 카드풀이 적거나 무과금 유저라면 해당 스탯 850~900+@을 목표로 하자.




■ 서포트 세팅

스피드 10% / 스태미너 20%란 중/장거리에 최적화된 성장률을 보유하였으며, 추가로 하드 모드에 도전하면 추가 스탯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어 평균적으로 높은 평가점의 나리타 브라이언을 육성할 수 있다.

다만, 파워 스탯에는 별도의 성장률이 없기 때문에 스피드+파워 위주의 덱 편성을 사용하거나 파워 인자를 몰아서 받는 것을 추천한다. 단, 스피드+파워 위주의 덱 편성을 사용한다면 스태미나 인자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선행/선입 어떠한 각질로 키워도 고유 스킬은 높은 발동률을 보여주며, 범용성이 좋은 스킬로 무장했기 때문에 보유한 서포트 풀에 따라 자유롭게 각질을 선택해서 키울 수 있다.





히든 이벤트 및 고유 칭호


■ 히든 이벤트



나리타 브라이언 육성 중 클래식 3관 달성혹은 클래식 시즌까지 G1 5승 이상 달성하면 히든 이벤트가 발생한다.

히든 이벤트 선택지 중 참석한다를 선택하면 텐노상(봄) 이후의 육성 목표의 난이도가 상승해 조건이 모두 1착으로 변경되고 출주하는 NPC들의 스탯이 대폭 강화된다.

단, 이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스탯이 2배로 증가해 평균적으로 올 스탯 +16(총 80)을 획득할 수 있어 서포트 카드 풀이 어느 정도 갖춰진 트레이너라면 높은 평가점의 나리타 브라이언을 육성할 수 있다.

두 번째 히든 이벤트는 클래식급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 시 강화된 비와 하야히데를 상대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때 비와 하야히데의 스펙이 모든 능력치 약 500 정도로 무장했기 때문에 육성에 익숙해진 트레이너라 할지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패배하더라도 획득하는 근성 스탯만 조금 손해를 보고 소모 체력과 스킬 포인트는 그대로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고유 칭호 획득 조건



원본이 되는 경주마의 성적을 그대로 반영한 조건들로, 모든 조건의 레이스가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토리대로만 진행해도 고유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클래식 3관 레이스를 모두 일정 마신 차이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조건이 문제인데, 특히 일본 더비에서의 5마신 차이가 매우 힘든 편이라 무/소과금 트레이너는 달성하기 어려운 편이다.

여담으로 고유 칭호인 그림자도 두려워하지 않는 괴물은 원본마의 경우 자기 그림자에도 무서워하는 겁 많은 성격이라 레이스 출주 시 항상 가리개(쉐도우 롤)를 써야 했는데, 이를 반대로 뒤집어 원본마 고증과는 정반대로 만든 재밌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