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팩토리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출시하는 '드래곤을 부탁해'는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드래곤들로 유닛을 구성, 쉽고 간편한 RPG에 침략요소가 가미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드래곤이 사는 신비의 섬 '킹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와 캐릭터 성장은 RPG의 요소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다른 마을을 침략, 방어하는 시스템 등 전략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성장에 기본은 자원! 던전을 탐험하고 자원을 얻자!

게임 안에서 유저를 대신해 드래곤을 길들이고 성장하는 바이킹은 자신의 드래곤과 함께 보라색 늪지대, 바람의 대지, 번개의 숲 등 다양한 사냥터를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해야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자원은 자신의 마을을 보다 견고하게 만드는 방어 타워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며, 바이킹과 드래곤을 성장시키는 데에도 꼭 필요하므로 평소에 꾸준히 수집해두어야 한다.

'드래곤을 부탁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을 얻기 위해선 바이킹 혼자 드래곤 서식지로 이동해야 한다. 약 80여 종의 포획 가능한 드래곤이 서로 다른 던전에서 서식하며 일반 드래곤보다 강력한 희귀 드래곤을 얻기 위해서는 일반 던전이 아닌 이벤트 던전에 입장하여 드래곤을 포획하면 된다.

하지만 포획한 드래곤이 바로 아군이 되어 유저를 도와주지는 않는다. 던전에서 포획한 드래곤은 마을에서 직접 조련해야 하며, 조련이 끝난 드래곤만이 전투를 돕고 마을을 방어하는 유저만의 드래곤으로 변하게 된다.

길들이기를 통해 동료가 된 유저만의 드래곤은 애칭을 붙일 수 있고, 게임 내 도감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마을을 침입하고 자원을 약탈한다! 전투 시스템

탐험을 통해 모은 자원은 마을에 비축된다. 이렇게 비축된 자원은 언제든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유저가 침략해 약탈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마을의 성장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듯 자원을 두고 마을을 침략 방어하는 공방전은 '드래곤을 부탁해'의 백미다.

게임을 실행 중이지 않은 유저의 마을은 누구든지 침략할 수 있다. 특히 침략하는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방어 타워와 드래곤의 특성 및 배치에 따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5분의 제한시간 동안 비동기 방식으로 펼쳐지는 전투에서 마을을 침략하는 유저는 마을의 '게이트'를 파괴하면 승리하게 된다. 특히, 자신의 유닛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드래곤, 방어 타워의 위치에 따른 효과적인 전략을 즉각적으로 짤 수 있다.

한편 유저가 없는 동안 공격측이 효과적으로 공격해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유저는 평소부터 마을의 방어 타워를 잘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한, 드래곤의 성장에도 힘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수비에 성공할 수 있다. 이렇게 적의 침입을 막고 모든 적을 제거하거나 5분의 제한시간 동안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면 승리하게 된다.

전투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면 친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공격측이나 수비측 모두 친구에게 드래곤을 요청할 수 있으며, 요청한 친구로부터 최대 2마리의 드래곤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대1, 5대5 드래곤 대전이나 1대1 캐릭터 대전 등 자신의 바이킹이나 드래곤의 성장 정도를 가늠하고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전모드도 구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