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미드 난투] 히어로즈하스, CE 추격 떨쳐내며 1:1 무승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박태균 기자 (desk@inven.co.kr)
이어 CE와 히어로즈하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건 3경기가 진행됐다. CE가 과감하고 강한 공격력으로 1세트를 따내며 히어로즈하스를 위협했지만, 히어로즈하스가 침착하게 대처하며 2세트를 승리해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하늘 사원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라인을 버리면서까지 합류 운영을 고집한 CE가 결국 탑에서 킬을 만들었다. 사원이 활성화되고 히어로즈하스는 미드에, CE는 탑에 힘을 실어 각각 이득을 챙겼다. 와중에 한발 빠르게 공격을 마친 CE가 미드까지 점령하며 차이를 벌렸고, 이어진 한타까지 승리하며 확실하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봇 지역에 단독 신단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13레벨을 달성한 CE가 히어로즈하스의 영웅들에게 거침없이 달려들었다. CE의 전투력에 히어로즈하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킬스코어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CE가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가며 무난하게 히어로즈하스의 핵을 파괴했다.
2세트는 파멸의 탑에서 펼쳐졌다. CE가 아바투르 운영을 통해 경험치를 약간 앞선 가운데 제단은 양 팀이 균형 있게 획득했다. 9분경이 돼서야 첫 한타가 열렸다. 깔끔한 CC 연계에 'xuyu'의 말티엘이 사라지며 히어로즈하스가 크게 웃었다. 위기에 빠졌던 'McIntyre'의 블레이즈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묘기를 보여줬다.
우위를 점한 히어로즈하스가 벙커를 활용해 다음 한타에서 무난하게 승리하며 CE의 핵 체력을 깎았다. 급해진 CE가 쉼없이 한타를 열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열세를 뒤집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게 벌어져 있었다. 결국, 꾸준히 제단을 점령한 히어로즈하스가 14분만에 승리를 거뒀다.
2018 HGC 미드 시즌 난투 그룹 스테이지 5일 차 3경기 결과
CE 1 vs 1 히어로즈하스
1세트 CE 승 vs 히어로즈하스 패 - 하늘 사원
2세트 CE 패 vs 히어로즈하스 승 - 파멸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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