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인디게임 개발사 모션 트윈(Motion Twin)이 제작한 새로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윈드블로운(Windblown)이 오늘(28일)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국내에 출시한다. 모션 트윈은 출시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바비 프로드(Bobby Prod)에서 제작한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윈드블로운'은 1인 플레이는 물론, 최대 3명까지 온라인 협동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생물 군락 속에서 숨겨진 비밀과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며, 리퍼를 다양한 무기, 장신구, 선물, 매그피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에서는 5개의 탐험 가능한 생물 군락, 15개의 고유 무기(각각의 무브셋, 강력한 '알터어택', 무작위 무기 효과), 다양한 업그레이드, 게임 클리어 후 난이도 조절 옵션까지 제공한다.

특히, 2024년 11월 8일까지 '윈드블로운'을 플레이한 모든 유저는 한정판 인턴 스킨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개발사의 전작 '데드셀' 팬들에게 익숙한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싱글 데모를 체험한 모든 유저는 오늘부터 기니피그 스킨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데모에서의 진행 상황이 이번 출시 버전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빠르고 역동적인 게임플레이와 독특하고 다채로운 비주얼 외에도 '윈드블로운'에서는 저명한 아티스트 댄저(2emedanger)가 작곡한 새로운 사운드트랙을 만나볼 수 있다. '윈드블로운'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오늘부터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모션 트윈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물 군계, 무기,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계획에 대한 최신 정보는 스팀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윈드블로운'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하여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전략과 빌드를 논의하고, 직접 피드백을 제공해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윈드블로운'은 현재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였으며, 출시를 기념해 2024년 11월 7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스팀 라이브러리에 '데드셀'을 소유한 플레이어는 번들 할인으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게임 관련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