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오 체자레는 첫번째로 등장한 이탈리아 전함이었습니다. 콩고 다음으로 빠른 전함이라 굉장히 기동히 좋은 편이고, 피탐지범위 또한 동티어 전함 중 최상위권 입니다. 또 저티어 전함들은 포탑 회전이 느리기마련인데, 체자레는 포탑 회전이 겨우 36초밖에 안되어 주함포가 선회를 못따라 오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장갑구조도 생각보다 괜찮아 적절히 각만 주면 굉장히 탱키한 장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함포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후방 포탑의 포각이 좀 안좋은 편이며, 체력이 의외로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