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여기 인벤에 언젠가 이런 내용의 글을 적었었다. 

"이 세상의 발전은 기업의 혁신으로부터 이루어진다" 

이런 요지의 내용을 여기 인벤에 적었었다.


AMD, 엔비디아, 인텔, 애플, 구글, 테슬라의 혁신

AI인공지능 혁명, 공정 미세화,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 

즉, 기업들의 혁신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미국식 자본주의와 미국 기업들을 찬양한다)



그런데 갑자기 네**9*0  라는 닉네임이 화를 내면서 이렇게 댓글을 적었다.

"내가 대학 다닐적에 우리 교수님은 존경할만한 기업은 오직 유한O행 뿐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네**9*0  라는 닉네임은 본인에게 기업들을 옹호하지 말라고 화를 냈었다.


네**9*0  라는 닉네임은 아마도 평소에 기업들의 이윤추구를 사악하게 여기는 것 같다

파괴적 혁신, 기업가 정신의 의미를 이해하기보다는

기업은 만악의 근원, 이윤은 노동착취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벤 여러분들에게 질문 : 

(1)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X(트위터) 등등

미국의 테크기업들은 전부 하루 아침에 사람들을 1만명씩 해고한 적이 있었다.

(미국 테크업계에서 대량해고에 대한 뉴스는 구글 검색에 나와있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그렇다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X(트위터)는 사악한 기업들일까?


(2) 고인 스티브 잡스라는 애플의 전직 CEO는 

직원들을 마음대로 몰아붙이는 천하의 사이코패스일 뿐일까?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의 사이코적인 면만 보고 그를 나쁘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이러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2008년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AMD, 엔비디아, 인텔, 애플,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의 존재목표는

"얼마나 착하게 행동하는지" 가 아니다.

기업의 목표는 정의구현도 아니고 사회봉사활동도 아니다.

기업의 목표는 오직 혁신과 이윤극대화이다.


①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기업들은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이다.

② 오늘날 AI 모델(LLM, 자율 주행 시스템, 과학 & 의료 S/W)은 전부 미국의 엔비디아 GPU 에서 훈련되었다.

③ ChatGPT 를 개발한 기업은 다름아니라 미국의 구글, OpenAI 이다

④ 자율주행의 선두주자에 있는 기업은 미국의 테슬라이다. 


기업은 "얼마나 착하고" "얼마나 정의롭냐" 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뛰어난 상품을 저렴하게 만들어내느냐" 가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식 자본주의의 핵심은 [신축성], [유연성], [효율성]에 있다.

어느 한 분야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직원들을 자유롭게 고용했다가

어느 한 분야의 적자를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하루에 1만명씩 해고해버린다.

예를 들어, 코로나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판매는 급상승했고, 큰 온라인 매출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미국의 테크 기업들은 1만명씩 직원들을 고용했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다시 사무실로 나오기 시작하고, 경제가 조정을 받기 시작하자

이에 따라 미국의 테크 기업들은 1만명씩 직원들을 해고했다.


미국의 기업들은

어느 한 분야의 적자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위해 

실시간으로 직원들을 늘리거나 줄이는게 가능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경쟁력이 약한 부분을 빠르게 정리시키고 

실시간으로 자원이 빠르게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게 미국의 기업들이 혁신을 가능케하고 전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다들 알다시피 미국은 자본주의 그 자체인 나라이다. 

한편에서는 빠르게 고속성장하는 기업들이 계속 진입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도태되는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퇴출된다.



(1) 미국식 자본주의가 사악하다면, 왜 미국은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가?

(2) 여러분들은 사악한 미국식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컴퓨터, 노트북, 윈도우, 유튜브, ChatGPT, 자율주행, 의학기술, 항생제, 치료제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 인벤 유저들은 다들 아래 글을 읽어보길 바란다.


제목 : 혁신을 둘러싼 유럽의 고민: 왜 미국을 따라 잡을 수 없을까? 

다들 이 블로그의 내용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