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있는 이쪽 태양계의 나이는

현재 우리 과학으로 밝혀진 바로는 50억년이 좀 안되는

46억년 정도 된다고 한다

거기에 인류라고 밝혀진 생물체가 나타난건 겨우 몇만년전

그것도 농경생활을 한것은 수천년전 ?

나는 가이아 학설론자도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미 지구에 대해

암세포 같은 존재이며 바이러스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왔다

하늘을 보라 달빛이 나의 눈에 닿기까지 시간이 걸리는걸

태양빛이 내 피부에 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걸

그리고

어느 한편에서는 피 땀을 흘리며 이번 위기를 넘기려고하고

어느 한편에서는 낄낄 거리며 흥청거리고 비웃는 무리들

세상은 요런 판이 바뀌지 읺을꺼같다

뭐 말하자면 실패한 우주 생물체 ?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하고 ... 그런 존재아니냐 ? 존나 슬프다


이번 기회에 인간들이 지구에서 사라지면 지구 생명이 좀 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