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들은 드셨나요.

 

저는 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누가 피자를 시켜서 두쪽을 줬어요.

아 배불러서 못먹을거 같아서 덮어놨는데

 

이걸 이따 먹자니 살찔거 같구..

내일 먹자니 딱닥하게 말라버릴거 같고..

 

그래서 그냥 내일 아침에 먹기로 했습니다.

 

여튼 휴~ 정말 무더운 여름이네요.

더우니깐 몸에서 에너지가 솟아나질 않고..

 

추~욱 늘어져가꼬..

 

에어컨을 안틀어야지 하면서 나도 모르게 리모콘에 손이.. 안돼!!

 

고3때 야자하던 기억이 나네요.

열대야라 저녁에도 후끈후끈 열기가 솟아올라오고..

머리는 지끈지끈..

 

휴.. 그 순간들을 어떻게 견뎠나 몰라.

 

여튼 이글을 쓰면서 결심했습니다.

에어컨을 틀겠습니다..

 

여러분, 무더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짜증나도 좀 여유로움을 가지고 부드럽게 넘겨 보아요.

 

알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