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룬
2012-04-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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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13일이 건국일이 될 수 없는 이유'건국'이란 '국가를 세운 날'입니다. 그런데 1919년 4월 13일에는 우리는 '국가'를 세울 수가 없었습니다. 원초적으로 불가능했죠. 초등학교때 배우는걸로 아는데 '국가'의 기본 3요소가 '영토', '국민', '주권'입니다. 뭐 주권이야 있다고 칩시다. 국민이요? 임정수립요인들이 국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영토' 어디 갔습니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민들이 살고 주권의 권한이 미치는 '영토'가 송곳 꽂을 땅 하나 없는데요?
기본 3요소 중에 '영토'가 빠져버렸는데 저게 국가입니까? 아닙니다. 임시정부는 '장차 우리가 해방되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건국하고 그 정부를 구성할때 기본이 되는 사상적 토대를 만들겠다'라는 사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임시'라는 이름을 붙인 겁니다. 만약 저게 진짜 '건국'이면 스스로 '임시'라는 딱지를 왜 붙입니까? 진짜 건국이 아닌 '임시'라는 것을 저때부터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은 1948년 8월 15일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것으로 이를 유엔에서 인정받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인정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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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룬
*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말 01. 나와 나의 재산을 제외한 그 어느것도 믿지말라. 꼭 믿어야 한다면 배신당할 것을 항상 염두해두어라. 02. 이유없이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절대적으로 멀리해라. 이유없이 나에게 잘해줄 사람은 세상에 부모님 밖에 없다. 03. 일시불로 살 수 없다면 절대 사지 마라. 할부나 외상으로 구입하는 것은 파멸의 시작점이다. 04. 적을 만들지 마라. 또한 친구도 만들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적에 의해 파멸하고 그보다 많은 사람이 친구의 배신에 의해 파멸한다. 05. 세상의 손가락질을 두려워하지 마라. 법과 제도를 지켰다면 어느경우에나 당당하라. 06. 길을 가다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을 만났어도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무시하라. 07. 미래에 돌아올 이득이 없다고 판단되면 물한잔도 공짜로 나눠주지 마라. 08. 누구도 사랑하지 마라. 사랑은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독소와 같다. 09. 목에 칼이 들어와도 보증은 절대로 서지 말고,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돈을 빌려주면 차용증은 꼭 받아라. 10. 처음부터 최선을 다하지 말라. 항상 80%의 노력만을 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나머지 20%를 비축하라. 11. 항상 머리가 시키는 일만을 하라. 가슴이 시키는 일은 필연적으로 이후에 후회를 가지고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