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속유지되는 펫을 제외한 가고일, 구울 등은 스냅샷이 된다고 이미 알려져있고
가고일의 가속은 실시간적용으로 패치된 바 있음.

여기선 부죽이 아닌 냉죽, 혈죽의 구울 스냅샷이 얼마나 유의미한지 실험해보고, 활용방안에 대해 써보고자 함.

실험조건1) 무기마부, 인장, 반지, 장신구 등 발동아이템 제외
실험조건2) 트롤종특 광폭화를 켜고 구울을 뽑은다음, 광폭화를 오라취소하여 스냅샷(실시간 적용x)


[실험-1] 일반 구울(광폭화x)


[실험-2] 스냅샷 구울(광폭화 켠후 오라취소)

(타격횟수 중점으로 볼 것. 평균딜이 다른 이유는 동조건임에도 치명타 확률의 오차범위 때문임)


결론
트롤 [광폭화] 만으로도 [시체 되살리기] 의 타격회수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임
따라서 레이드 전투중 블러드, 속도의물약, 광폭화, 피의격노, 반지발동, 장신구발동 등
전투력과 가속 버프가 최대한 있는 상태에서 구울을 뽑으면 DPS에 유의미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사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알고있는 내용이므로 아래부터 실제 활용에 대해서 써볼까함.



위는 레이드에서 [시체 되살리기]의 스냅샷이 매우 잘 되었을때의 예시임 
전체 딜량의 3.6% 이고, 30초동안 물리공격력을 20%나 올려주는 [부정의 광기]와 근접한 딜량이며, 
각 질병과 [피 묻은 칼날]보다도 높음
(참고로 혈죽의 셀프 [부정의 광기]는 본인 로그에 포함된지 한참 되었는데, 필자가WCL포럼에  주기적으로 "해줘" 라고 글 올린게 어느정도 반영된게 아닐까 혼자 생각함)


활용방안
하지만 구울 스냅샷을 챙기기 어려운 이유는
발동 버프시간은 한정적인데 시체되살리기가 글쿨을 먹기때문임.
발동버프가 있고 룬이 켜져있는데 절멸, 심강보다 시체되살리기를 우선해서 쓰는건 손해임.

따라서 이를 활용하기 가장 좋은 조건은
첫번째 사이클의 룬을 전부 소모시키고 쿨이 돌고 있을때 
장신구를 포함한 모든 버프가 발동이되면 이때 [시체 되살리기]를 시전한 후
[룬 무기 강화] 로 딜사이클을 이어나가는 것임.
이것은 장신구 스왑을 통해 본인이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음
 

기타(춤 추는 룬무기)
춤 추는 룬무기의 경우 평타회수가 너무 적어 스냅샷 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움
춤 추는 룬무기의 경우엔 스냅샷보다 제한된 시간 내 스킬을 얼마나 넣었는지가 관건이라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