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말을 많이하면 쉽게 지치고 말 자체를 그렇게 많이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겜할때도 입닫고함.. 다른 성인들이랑 디코하면서 겜해도 대답만 하거나 해야할 말만하는 스타일
(즉, 재미없는 스타일)

근데 아들이랑 하니까.. 내가 모든 브리핑을 다해야함..

여기서는 이렇게 해야하고, 어디로 붙어야하고, 내가 이렇게 할태니 너는 이걸해줘(양변) 등등..

2시간 같이하면 극도로 피곤해져서 낮잠 탐해야함...ㅠㅠㅠㅠㅠㅠ
(실제로 어제 하루종일 같이하면서 낮잠(쪽잠) 두번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