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bis 세팅은 개인의 여유(골드, 투기장, 전장 명점)에 따라 다릅니다. 캣용으로 5000골짜리  29994 대신 비스는 아니지만 기본가 30098 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둘의 전투력 차이 10이 '10이나!' 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10밖에?'로 받아들여 지니까요.

또한 보스몹의 특성에 의해 세팅을 세분화하기 때문에 하기 아래 보여드릴 세팅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모로그림 탱할때 노버프 방어도가 3만이 넘지만 절단기탱에서는 23000으로 탱해요. 탱의 경우 ep값이 보스의 특성에 따라 항상 달라진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뭐 쌉소리가 길었는데 한줄로 아래 세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드루이드 디코 관리자 중 한명인 JVMES가 제안하는 곰 비스입니다



일단 오프셋 티어 부위로 머리를 추천하고 투기장머리를 제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라르 손을 예상했는데, 알라르손과 T6 손의 overall 차이가 커서 손 부위는 티어를 쓰고 투기장머리가 낫다고 하네요. 투기장머리는 평점제한이 없어서 4주 정도 5대5 점먹하면 된다고 합니다. 투기장머리가 힘들다면 신발을 우두머리의 덧신 대신 명점 신발로 대체하는걸 추천합니다. 

명점템의 경우 

이렇게 추천합니다. 우선순위는 손목 = (장신구) > 신발 = 목걸이 > (허리) 정도입니다. 손목의 경우 다음 시즌 손목에 미칠듯한 성능 향상이 있고, 곰과 고양이 공용으로 bis라 최우선으로 파밍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장신구 지휘관의 무자비함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습니다. 신발은 투기장머리를 쓰지 않는다면 필요한 부위고, 탱솹딜 야드 (warden) 할 때 꼭 필요한 부위입니다. 마지막으로 허리는 별로 추천하는 부위는 아닙니다. 

이제 문제의 장신구인데요. 디코에서도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부분이 장신구입니다. 
29383 28830 32505 30627 23207 32501  인벤 아이콘이 없는데 여기에 배지와 위의 명점 장신구까지 등을 상황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사실 threat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장신구는 의외로 휘장 장신구입니다. 예전에 장신구 심크글에서도 잠깐 말했는데, 전투 시작 후 1분 간 가장 효과가 큰 장신구가 휘장 장신구이고, 특히나 휘장 장신구는 극초반일수록 어글 향상이 큽니다. 아시다시피 전투에서 어글이 문제될 때는 대부분 초반이기 때문에 좋다는 거에요. 간혹 게시판에 용뼈에 대해 묻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점에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굳이 몇 만 골드 쓸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페이즈에 드디어 '최후의 저항'형 장신구가 2종 생깁니다. 바로 명점 장신구 지휘관의 무자비함과 검은사원 드랍 어둠달부족 휘장인데요. 곰에게 부족한 생존기를 보완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악몽의 씨앗과 달리 글쿨 소모도 없고,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순간적으로 3500의 체력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실효성에 대해 약간의 논쟁이 있는게, 대부분의 탱 사망은 급사입니다. 2초 내에 15k 이상의 데미지를 받고 죽는게 대부분인데, 이에 반응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뭐 이런 이유로 그냥 threat 장신구가 낫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명점 장신구는 가격부터 3만점이라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다음은 wowtbc.gg 의 곰 비스템입니다.


먼저 가끔 와우헤드 비스템이 왜 만적이 아닌가 묻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이유는 단순한데요. 적중을 포기하고 얻는 공격 방어적 스탯의 가치가 적중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첫 짓이기기가 중요성때문에 적중이 중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무막 회피때문에 만적이라도 무조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공격 실패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좀 별개의 이야기인데 적중이라는 스탯은 사실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개소리 같지만 아마 딜러도 하시는 와우저라면 다들 체감하고 계실꺼에요. 적중은 캡이 있고, 이 캡은 달성하기 쉽습니다. 물론 직업별 페이즈별로 차이가 있지만요. 정술 암사는 전통적으로 적중캡을 달성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조드는 2페이즈는 적중이 널럴하지만 3페이즈는 적중이 넘쳐 흘러서 똥빼미 적중 다이어트하기 힘들꺼에요. 냥꾼은 2페이즈 세팅은 적중 줄이기가 그 목표고, 3페이즈에서는 널럴해집니다. 이런걸 'hit budget'이라고 합니다. 적중이 얼마가 있다가 아니라 적중캡까지 여유분이 얼마가 남았다라는 개념인데요. 적중이 중요하지만, 그 천장이 낮아서 템을 선택할때 적중은 후순위로 밀려요. 적중캡을 넘기면 적중 가치는 0이니까요. 그래서 비슷한 ep값을 가진 아이템이라면 적중이 없는 템이 일반적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탱은 hit budget이 다른 직업에 비해 좀 더 여유롭긴 합니다만, 여기에 완전히 자유롭진 않습니다. 심크상 최고의 효율을 가진 독약병을 누구도 bis 세팅에 넣지 않는 이유는 장신구 하나에 '적중 예산'을 너무 많이 소모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wowtbcgg bis 세팅을 들고 온건 보석 세팅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얼개 작동 안할 것처럼 보이는건 일단 차치하고, 지금 와우헤드 2페이즈 비스 세팅은 보석이 체력 위주로 세팅돼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캣폼시에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필연적으로 딜용 티어를 따로 구해야 된다는 점이에요.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3페이즈 비스 보석 세팅은 민첩 위주로 돼있습니다. 드루 디코는 색깔 맞추면서 민첩 보석을 박았고, wowtbcgg는 상남자스럽게 탱용 세팅에 전부 민첩 붉은 보석 박았습니다. 탱딜 공용인 손목 또한 민첩 보석을 쓰네요. 즉 탱 보석세팅할때 캣 상황도 고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캣 bis입니다.


여전히 투기장 무기가 레이드 무기보다 1티어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캣도 슬슬 적중캡이 아슬아슬해져서 반지 선택에 제한을 받습니다. 세팅에 대해서는 뭐 별다른 할 말이 없고, 딜야드에 대한 다른 얘기 좀 볼께요.

2페이즈 현재 일반적인 공대 구성을 보면, 
전탱 무분 징기 @ 고술 // 야드 냥 냥 냥 복술 구성이 대부분입니다.
@ 자리가 문제인데, 보통 도적이나 분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 자리에 야드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야드 구성이라는 건데요. 
먼저 야드딜이 나쁘지 않습니다. 카라드레스처럼 멀티타겟의 경우 좀 더 차이가 나지만, 일반적으로 밀리 딜킹이라는 분전과 야드의 딜차이는 10% 내외입니다. 그리고 (전함+고결연마+해방된분노)와 3야성의 감응의 시너지 차이로 나는 딜 차이도 10% 내외 정도에요. 대부분의 야드가 냥꾼파티에 배치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단일딜 전투에서 분전이나 야드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꼬꼬댁에 무희 전투면 좀 차이나겠네요.

야드는 시너지 딜러입니다. 99% K-와우 공대는 스피드런이 아니라 로그에 더 관심을 둡니다. 당신의 전탱, 당신의 고술, 당신의 무분, 당신의 징기가 5%+@의 크리 시너지 없이 다른 야드시너지 있는 유저들과 로그경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네요. 공대의 기둥 전탱님, 완전 귀족 징기님, 황족 고술님, 어 그냥 무분님! 야드가 님들 로그 책임지겠습니다. 공장님 다른 공대에서 고술님 야드 시너지까지 준다고 꼬시는데요?? 
야드는 유틸이 좋습니다. 불성 야드는 마나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자극 팔아요 귓말로 선제시요. 암사님 20골 부르셨네요 더 없나요? 전투부활 정말 미친 스킬아닙니까? 부활코인 하나 늘면 그만큼 좀 더 방심해도 되는데 개사기네요. 딜야드 탱도 잘합니다. 야드짱 야드킹 파워야드 야드레이크도그 야드루와 레알야드리드 야드로 2행시 야드는 /드럽게 좋다

아아ㅏ아아 울공대도 딜야드 하나 더 받아서 2파자리 짬처리하고 내가 1파가서 시너지 받고싶드아아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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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