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이렇습니다. 4명이 퀘스트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제가 게임물관리위원회입니다.)


전사뜨루빵삥뽕 : 민머리인거 보니 얼라네


처음본 전사이고 만나서 처음 저한테 한 말이 이겁니다.

처음에 전사가 뜬금없이 저런말을 하길래 무슨 소린가...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1~2분 동안 아무도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주변에 우리 파티원 밖에 없고 파티원 4명중에

저만 민머리라서 저한테 말하는건지 거의 2분 다됐을 때 말했어요.


게임물관리위원회 : 제가 민머리라서 얼라라구요?


전사뜨루빵삥뽕 : 네 분명 얼라 첩자일듯


속으로 왜 이런 소리를 하는거지? 장난을 치고 싶은건가? 그러면 "ㅋㅋ" 이런거라도 뒤에 붙여서 말하든가

속으로 기분 나쁘기도하고 생각좀 했어요. 당장 물어보고 싶었지만 다른 파티원한테 피해주기는 싫어서

파티가 끝나고 귓말을 보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위 사진에 적었습니다.

끝까지 문제는 저한테 있다고 말하고 오해로 몰아가려고 하고

A 문제에 대한 이야기하는데 자꾸 B 나 C를 이야기하고 본질 흐리고 저는 이렇게 느꼈거든요?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이번에 축협 감사할때 영상도 보고 거기에 나왔던 정몽규씨의 발언도 집중해서 봤는데

마치 저분이 정몽규 같더군요.

이게 정말 이렇게 어려운 문제인가요?

다른 분들의 생각이 어떠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결국 사과는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