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한번만 딱 가면 되는 대격변을 맞아 지인팟을 굴렸는데
처음엔 원래 ‘검네황 올하드 하면 쫑이지 ㅋㅋ‘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지만
3주차에 올하드 하고나니까 난이도가 적당히 재밌어서
넴드 한주에 몇마리씩 딱딱 잡히는 재미가 있길래 다들 불땅까지 하자고 버텼음 ㅋㅋ

근데 25인처럼 빨리 파밍하고 쉬었다가 불땅때 돌아오면 좋았을텐데
10인은 안나오는게 뒤지게 안나와갖고는 우리 징기 이번주에 드디어 아쉬칸디 먹음. 이번주가 13주차인가?

그리고 기간 길어지니 이탈자도 생겨서 다른 파티에 있던 지인 파티터지는김에 데려오기도하고 뒤늦게 느긋하게 키운 아는사람 급하게 340부터 올하드템 퍼먹이기도 하고 신경쓸게 많음 ㅋㅋ

원래 처음에 불땅 결정될땐 내부전쟁 생각도 안하고
“넴드 수도 적은데 첫주 12탐이상 빡세게 해서 1주컷 조져볼까?“ 이지랄했는데
막상 내부전쟁 나오니까 분위기 좋아서 신화 파티 드가는 사람들도 여럿 있고 해서 스케줄도 잘 안나오고
걍 기간이 길어지다보니깐 지쳐서 지금은 그냥 ‘주1일 3탐씩이라도 시간 나는대로 해서 잡자‘가 목표가 되어버렷음 ㅋㅋ

몇주차에 라그 잡게될진 모르겠지만 잡지도 못하고 다른 사정때문에 싸게되는일만 없었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