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낙스-불성은 스킵해서 모름

나머지는 항상 첫주 내에 잡았습니다. (리치왕은 2% 차이로 못잡고 2주차 1일에 킬)


오리지널

화산심장부 

 1111111 레이드의 대표주자 
2클라로 가도 티 안날정도의 심각한 난이도. 정말 기본기인 해제 정도 말고는 기믹이랄게 없는 수준. 
화심에서 힘들었던건 라떼 기억으로만 잡으려는 비효율의 끝판왕들이 힘들었음
예를들어 샤즈라, 충분히 근딜이 붙어서 힐하면서 잡을 수 있는 네임드였지만 죽어도 멀리서 활만 쏴라

라그나로스 징벌 매커니즘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듣질않고 (징벌때마다 어글초기화되는데 탱들이 도발을 안함)
그냥 무작정 화저 화저 타령하는 사람이 많았음 

아직 로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초반에 많았어서 로그기반 피드백이 거의 안되던 시절 (오리지널)


검은날개 둥지 

탱커끼리 도발해야하는 기믹이 추가되며 어글이 중요해지기 시작함
화산심장부야 세미광폭도 없는 수준에 어글도 그냥 어글탐요 -하면 됐지만 
검은날개 둥지는 용가리 넴드들이 많아서 어글 튀면 전멸로 이어지는 넴드도 있었고
대놓고 어글량이 위협받는 네임드들이 등장함 

여기서부터 적중 1-2%의 방숙 딴딴탱과  최신문물 분방 탱커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화심이야 대충 111해도 잡는난이도니까 어떻게 플레이하든 상관이 없었지만
검둥오면서 정말 효율차이가 극명하게 나다보니까 전게는 하루종일 싸움판

지금은 만적이 기본인 세상이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안퀴라즈 사원 

화저는 진짜다!가 실패한 이들이 자저는 진짜다! 했으나 자저도 가짜였던 던전..
그래도 검둥보다는 매커니즘이 다양했고, 오리지널 시절 레이드답게 라떼 정보가 잘못된게 정말 많아서
로그를 볼줄 아는 파티와 아닌 파티의 차이가 점점 났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억나는게 후후란 디버프는 랜덤대상 근처 광역 디버프인데,  (걸리면 침묵이 걸렸던걸로 기억함)

넴드가 일직선으로 뿜는거고, 이를 앞에서 근딜들이 막아주면 된다며

          탱
       후후란
밀리 밀리 밀리 밀리 

      원딜 원딜 
      힐러 힐러 


이렇게 딜러가 가림막으로 서면된다며 뭉쳤다가 디버프맞고 전멸하는거 반복하던 막공?
한 5트이상 참고하다가 공장님에게 귓말로 공략을 알려드렸는데
아니라고 자긴 이렇게 잡았다며 고집부려서 결국 운 좋은 트라이에 잡긴 했습니다..
정말 운좋게.. 뭉쳐있는 원딜과 힐러한테 쏘지않고  탱하고 밀리한테만 쏜 트라이에요...

화심라그야 그냥 밀리 몇명 죽이고 원딜끼리도 잡을 수 있는 수준의 넴드였고
검둥 화폭맞으면 어글감소 폭날도발하면 어글감소니 뭐니
크로마구스 공략정도야  딜로스가 극심하고 극한의 비효율일뿐이지 전멸기믹은 아니었는데

안퀴라즈에선 막공가서 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우로인지 뭔지도 중간에 어글감소하는 기믹이 있었는데 이부분도 모르는 공대는 항상 반파상대로 잡았음


특히 비시디우스. 얼라이언스는 자저토템이 없어서 패스하는 경향이 컸음
넴드 끌어다가 잡고 드루들 싹다 해제만 시키면 고공폭의존도가 낮아지는 네임드였는데  
독해제+고공폭이 필수다란 인식이 박혀서 얼라막공에서는 거의 못본듯요.



리치왕의 분노 

낙영흑


다시돌아온 111111  
무빙이 조금 추가된 화산심장부 느낌
낙스라마스 첫주에 갔을때 진짜 걱정함. 너무 졸려서 
연번 운빨 4기사단이 기억에 남네요


울두아르 

해체자 이야기하시는분들 많은데 해체자는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뎀지 설정이 잘못된거고 
어차피 이때 잡을 수 있는 공대가 없어서 패스.  

울두아르의 전체적인 문제는 공대생존기가 성기사 밖에 없어서 성기사 숫자에 따라 공략난이도가 달라진다지
레이드가 어려운 레이드라고 생각하진 않읍니다. 물론 클래식기준 급격한 난이도 상승이 있긴 했음

클래식의 문제는 딜힐이 너무 널널한 나머지 공략을 제대로 수행안해도 잡힌다는 것...

미미론의 경우도 불 매커니즘을 생각하면 공대전체가 빌드업을 잘해야하는 네임드인데
스펙이 좋다보니 그냥 불 엉망진창으로 깔아도 꾸역꾸역 막페 넘어가고 
호디르의 경우도 모닥불과 빛기둥을 잘 써먹어야하는데 막공에서는 그냥 대충 파킹하고
버프가 뭔지 이해도도없이 그냥 운좋게 폭풍구름 받은 몇명이 빛기둥 캐리하면 하드판정 나는 공대가 많았음
0수호자도 극초반에나 드리블을 길게 해야되어서 딜이 빡빡했던거지 이후에는 널널했음


알갈론은.. 조합을 너무 탔음. 필자는 울두아르에 탱커라곤 전탱만 한 사람입니다.
전탱이 물론 별넣는건 최강자에 가막지원 좋았지만 그냥 넴드 탱하면 같은 방패탱인데 스트레스받음
완벽하게 정해진 타임테이블대로 흘러가는 네임드였는데 그냥 뎀지가 많이 아팠다 정도
대신 타임테이블로 흘러가는 만큼 외부생존기나 생존기도 칼 분배하면 되긴했음

하지만 클래식 울두아르는 공대생존기 누른다가  중요해진 첫 레이드인 만큼
누르라고 불러줘도 못누르는 공대원,  누르라고 말 못하는 공대장이 합쳐져서 지옥도가 열리기도 함

전 프레이야 막공가서 3시간 박아봄 
지진때마다 공장은 올리라고 못불러주고, 좀 지나니까 공장이 지진바뜰때 지진!! 성희! 하고 불러주긴했는데
사실상 이렇게 부르는건 별의미도 없는 수준에 
신기도 집중하고 있으면 공장콜과 상관없이 올리면 되는데 자꾸 
1) 성희를 못눌러서  몇명이 죽음
2) 성희는 눌렀는데 성희캔슬을 못해서 본인이 죽음 

이거 무한반복도 해봄..



십자군 

다시돌아온 111111
너무쉬워서 할말이 없음. 쫄 없는건 좋았어요.


얼음왕관 성채 

앞넴드들은 그냥 그랬고 문제는 리치왕.
역대 클래식 레이드중에 가장 빡빡한 딜 요구량.
거기에 트라이수 제한까지..  

첫주 트라이할때 기준으로 알갈론 / 리치왕 정도만 기억에 남는데
알갈론은 딜이 빡빡하다기보단 그냥 성기사 짱짱맨 조합너무타네 느낌이었다면
1주차 리치왕은 딜이 너무 빡빡했었음.  기믹이 엄청 어렵다기보단 클래식에서 맛보지 못한 딜요구량느낌..
1주차 한정으론 진짜 어려웠읍니다  클래식 GOAT 



대격변


검네황 

너프를 많이 받아서 쉬워진게 너무 아쉬운 레이드. 
알아키르도 딜 요구량 빡빡했으면 어려웠을거 같은데...
네임드 기믹자체가 어렵다기보단 딜힐 요구량이 빡세질때 어려울만한 기믹들이 많아서 (세미광폭)
너프의 효과를 너무 크리티컬하게 맞았음.........

키마이론 , 말로리악, 승천의회, 초갈, 알아키르 (1페) 모두 딜 요구량이 빡빡할때 세미광폭이 빛을 보는 넴든데
이걸 팔다리를 잘라놨으니 

트라이과정은 PTR없이 진행했다보니 다른 레이드에 비해 오래하긴 했지만
1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딜이 빡빡한데? 할만한 넴드가 없었음. 
승천의회도 딜이 빡빡하다기보단 2페 실수가 치명적이다 정도였지..
(필자공대는 황요를 처음으로 가서 파밍하고 간것도 아님)


역시 GOAT는 리치왕인걸로....